스마트폰등에서 강화유리는 필수적인 부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화유리 분야에서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시리즈가 전세계 시장을 석권했다고 해도 사실 과언이 아닙니다.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는 33개 브랜드의 1000개 모델에 적용된 상황입니다.
더구나 질적인 측면에서도 안드로이드 진영의 거의 대부분 상위 브랜드들이 적용하여 판매량 자체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고릴라글래스 탑재 스마트폰은 누적 15억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를 채용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스마트폰 & 태블릿 제조사가 있다면 다른 대안은 아사히 글래스의 드래곤트레일(DragonTrail) 시리즈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코닝과 맞서 경쟁을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하에 출시되었던 아사히 글래스사의 드래곤 트레일시리즈는 출시이후 후속버전이 나오지 않으면서 조용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계기로 아시히글래스도 후속버전인 드래곤트레일 X (DragonTrail X)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면서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아사히글래스의 신형 강화유리 드래곤트레일 X
드래곤트레일X는 2014년 1월에 첫선을 보인 최신형 강화유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코닝이나 아시히글래스가 자주 비교하는 유리재질인 소다 석회 유리보다 약 8배 더 강한 표면 강도와 내충격성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브라질 월드컵 기간중 플레이어 벤치의 유리 지붕에 바로 드래곤트레일X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아사히글래스에서 공개한 홍보 동영상을 보시면 새로운 신형 드래곤 트레일X의 강력한 내구성과 특성등을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현재 37개 브랜드의 316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드래곤트레일X 강화유리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코닝과 직접 경쟁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드래곤트레일X를 채용한 스마트폰브랜드들의 상당수가 일본 내수시장 중심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기 때문에 글로벌 인지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코닝 고릴라글래스에게 고전하고 있는 드래곤트레일 시리즈
더구나 6월 28일 KDDI를 통해서 발매된 교세라 URBANO L03등의 스마트폰에 드래곤트레일X가 일본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교세라는 드래곤트레일X 탑재에 대해서 핵심세일즈 포인트로 삼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내부적으로 코닝의 고릴라글래스 시리즈와 비교하여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아사히글래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 강화유리 시장외에 자동차,주택,디지털 샤이니지 시장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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