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이 1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25주년을 기념하여 사회 저명인사들의 특별기고를 받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중 흥미롭게 읽었던 “미래의 창업, 이 세가지가 중심” 이라는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글을 기고한 사람은 안젤라벤튼으로 사회적약자들의 창업자들을 도와주는 기업인 뉴미 엑셀레이터의 CEO 입니다.
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셨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향후 유망한 창업아이템 분야는 드론, 사물인터넷,3D 프린팅 But….
향후 전망이 좋은 3개 카테고리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개의 카테고리는 드론기술, 사물인터넷 , 3D 프린팅 분야입니다.
이 분야가 유망할 것이라는 점은 알겠는데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독자에게 맡기고 있습니다.즉 방향만 제시해 주는 컨설팅의 기본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글을 읽다가 국내 미디어들은 창업아이템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을까 궁금증이 생겨 한번 검색해 보았습니다.
프렌차이즈 음식 가맹점이 유망한 창업아이템(?)
[창업플러스]KT 명예퇴직으로 보는 베이비부머세대 특징과 유망창업 아이템 이라는 글입니다. 제목부터가 무언가 느낌이 왔지만 일단 읽어보았습니다.
KT 명예퇴직자를 위한 창업아이템 소개라는 성격이 너무 강해 보였습니다. 또한 소개되는 창업아이템 역시 수제삼각김밥 체인점, 감자탕 체인점 , 월남쌈 & 샤브샤브 체인점등 가맹점을 통한 창업아이템이였습니다.
물론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3억원 안팎의 투자자금 계획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할때는 잘 될것이라는 생각으로 진행하지만 음식관련 창업 특히 가맹점등 프렌차이즈 창업에 3억원(그것도 퇴직금을?) 막연히 투자하는것은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2014년 3월 안전행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한국에는 60만 2524개의 음식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음식점들의 평균 생존기간(폐업에 이르는 기간)은 평균 3.2년에 불과합니다.
완전한 레드오션 시장인 것 입니다. 그렇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드론 사업이나 사물인터넷 , 3D 프린팅 사업을 갑자기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잘아는 분야로 창업해야….. 만약 없다면 학습과 파트너를 구해야
만약 KT 명예퇴직을 통해서 은퇴한 사람이라면 관련 분야와 연관된 창업을 하는것이 실패가능성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초기 투자금을 최소화 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등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구상을 해야 합니다.
대형 매장 또는 사무실 좋은 사무집기등을 갖추고 수익도 발생하기 전에 직원부터 뽑는다면 성공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직원을 초반부터 뽑는 대부분의 경우 사장인데 직원도 없냐? 라는 등의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본인이 할수 없는 일 또는 귀찮은일을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할수없는 일이라면 제대로 시킬수도 없습니다. 본인이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귀찮은일을 시키거나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우라면 이미 실패가능성이 더 높은 창업이 될 것입니다.
최대한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과 연관된 일들을 끊임없이 학습해 준 전문가 수준까지 능력치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또 보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면 관련업무를 처리할 직원이 아니라 파트너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창업이 직장생활보다 편할것이라고 느끼거나 더 편하다면 현재의 창업준비과정 이나 창업상황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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