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한때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노키아를 인수한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고 합니다. 2013년 기준으로 MS의 직원은 9만 9천명입니다.
그런데 노키아를 인수하면서 직원수가 12만명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요 경쟁자라고 할수 있는 구글과 애플의 직원수는 어떻게 될까요?
12만명 직원을 거느린 거대 IT기업으로 거듭나게된 MS
구글은 4만 8천명 , 애플은 8만명수준입니다. 애플과 비슷한 규모의 직원수를 유지했던 MS가 애플보다는 4만명 그리고 구글보다는 거의 3배에 가까운 직원을 거느리게 된것입니다.
물론 더욱 늘어난 직원으로 인하여 더 많은 매출과 이익을 만들어 낼수 있다면 문제될 것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라는 점에서 MS의 고민이 시작된 것입니다.
상기 이미지는 MS와 주요 경쟁사인 구글 그리고 애플의 직원당 총수익 , 순수익을 비교한 2013년도 자료입니다.
물론 노키아에서 새롭게 흡수되는 직원을 제외한 기존 9만 9천명 직원들에 대한 자료입니다.
직원당 수익성측면에서 구글과 그럭저럭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애플과 비교해 본다면 2배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노력이라는 점이외에도 기업의 매출과 수익은 다른요소에 의한 영향도 크기 때문에 단순하게 비교할수는 없습니다.
직원당수익성 향상이라는 난제에 부딪힌 사티아 나델라 MS CEO
그러나 2014년 노키아 사업부의 직원들이 합류하여 12만명 규모가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미 직원당 수익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인데 노키아 관련 사업부 직원들이 합류하면 더 직원당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노키아 모바일 사업자체가 단시간내 수익을 증대시키기에 어려운 사업인 이유입니다.
결국 MS는 12만명 전부를 이끌고 갈수는 없을 것이며 감원을 통한 구조조정이 진행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티야 나델라 신임 MS CEO가 취임한 이후 MS는 약 15%의 주가가 상승하는등 긍정적인 평가를 시장에서 받고 있지만 이러한 직원당 수익성재고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첫번째 시험대에 올랐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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