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검색서비스 사업자 4곳인 네이버,다음,구글,줌을 모두 모아 인터넷검색원칙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정책자문회를 열였습니다.
이 결과 각 검색서비스 사업자들은 자사의 검색원칙을 공개하고 또 일부 서비스를 급하게(?) 개편하는등 검색에 대한 조정작업을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글이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서 “구글 검색서비스의 원칙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라는 포스트로 검색원칙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쉽게 설명하고 있으니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검색 알고리즘 개편 1년평균 500회, 2013년은 890회 변경
개인적으로 이글을 읽으면서 놀란점은 크고작은 알고리즘 개편을 1년 평균 500회이상 진행한다는 점이며 2013년은 무려 890회나 변경했다는 점입니다.
구글의 대표적인 검색알고리즘인 페이지랭크가 최초 탄생한 이후 얼마나 많이 수정되고 변경되면서 다듬어져 왔는지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대대적인 알고리즘 개편때 마다 구글은 공식적으로 이를 언급하지만 이것은 정말 큰 변화가 있을때만 언급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검색엔진 최적화라는 기법인 SEO가 잔기술 보다는 근본적인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즉 SEO에 최적화되도록 인바운드 SEO 작업(웹페이지를 검색에 잘되게 튜닝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컨텐츠 내용자체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컨텐츠 품질에 대한 부분은 구글이 500회 또는 890회의 알고리즘 개편을 적용하더라도 역시 변하지 않는 중요한 상위노출 판단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계최고의 검색기술이라고 자부하는 구글이지만 완벽히 프로그램에 의존할수는 없기 때문에 스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작업을 통해 알고리즘이 찾아내지 못하는 악의적인 행위을 제재하고 있습니다.
편법를 찾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기 보다는 컨텐츠 품질향상에 신경쓰고 또 최적화된 SEO 세팅은 사이트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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