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3일 구글은 차원이 다른 웹서핑을 제공한다는 크롬 브라우저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여전히 MS 익스플로러가 1위를 지킬것임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구글이라도 안되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년뒤인 2012년 이후 인터넷 통계 사이트인 스탯카운터에서는 크롬의 역전을 선언했습니다. 크롬이 MS 익스플로러를 앞질렀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상당수의 사람들은 MS 익스플로러가 여전히 1위이며 오히려 스탯카운터의 통계자료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절대적인 한국에서는 더욱 이러한 생각들이 많습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웹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이고 다른 웹브라우저가 있는가? 오히려 반문하는 사람들 마저 있을정도로 존재감이 미약합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높은 보급율 때문입니다. 여전히 PC에서는 익스플로러를 이용해서 네이버를 메인화면으로 두고 있는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스마트폰,태블릿으로 플랫폼을 바꿔보면 전혀 다른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도비의 ADI Report의 최근 조사결과는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국내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을 PC와 모바일을 합산하여 조사한 결과 처음으로 (어도비의 조사결과상으로는)크롬이 MS 익스플로러를 역전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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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크롬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무려 80%가 넘었던 MS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크롬의 점유율인 녹색라인은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OS인 사파리역시 우상향 형태를 취하고 있기는 하지만 한계점을 보이며 횡보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모바일에 집중된 한계점이 있을 것입니다. 결국 익스플로러 vs 크롬 그리고 MS vs 구글의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는데 승자는 크롬이 분명해 보입니다.
승부처는 모바일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MS가 강세를 보이는 PC의 사용비중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구글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모바일에서 MS의 영향력은 2~3% 남짓인 데다가 PC영역마저도 점차 구글에게 빼앗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크롬의 약진과 익스플로러의 후퇴양상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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