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등을 손에 꼽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욕타임즈는 1851년 창간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신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정론지들 역시 아이폰 혁명을 계기로 시작된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새로운 미디어 실험을 거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타임스페이스를 오픈했는데 뉴욕타임즈 본사건물에 스타트업 기업들을 입주시켜 디지털미디어 그리고 기술과 저널리즘이라는 개념을 융합시키려는 노력들입니다.
단순히 웹사이트를 열고 여전히 오프라인에서는 각종 사은품을 미끼로 의미없는 오프라인 구독자수 확보에 치중하고 있는 일부 신문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뉴욕타임즈가 앞서가는 디지털 미디어 실험은 다른 신문사들에게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새로운 댓글 시스템 개발위해서 39억원 투자하는 뉴욕타임즈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미디어로의 전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뉴욕타임즈가 새로운 댓글시스템 개발을 위해서 워싱턴포스트등의 미디어 그리고 모질라 재단과 함께 새로운 댓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자들 또는 기고자들이 남긴 온라인 댓글을 잘 관리할수 있는 새로운 댓글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외부 지원금으로 약 380만 달러(원화 약 39억원)를 지원 받아 개발중인 것입니다.
뉴욕타임즈 그리고 워싱턴포스트,모질라가 함께 개발중인 이 댓글 시스템은 약 2년간의 개발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무료 다운로드형태로 다른 온라인 뉴스 및 신문사들도 사용할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독자들이 신문사에 의해서 만들어진 컨텐츠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을 개선하여 뉴스나 사설이라는 컨텐츠와 댓글자체등이 하나의 변형된 디지털 컨텐츠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트래픽을 더 모으기 위해서 낚시성, 가십성 기사만 대량생산하고 정작 방문한 독자들(트래픽)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국내 일부 미디어들과 다르게 정통 미디어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을 해야 하는 지 보여주는 사례가 뉴욕타임즈의 행보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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