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새로운 모바일 뉴스 앱서비스를 공개하였습니다.
바로 “Google News Stand” 라는 서비스입니다. BBC 뉴스, CNN, USA 투데이등 세계적인 뉴스 미디어들의 소식을 쉽게 선택하여 읽어 볼수 있는 앱이라고 하겠습니다.
뉴스소비의 새로운 변화를 구글의 뉴스스탠드가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적어도 국내에서는 아직은 척박한 환경에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모바일이 온라인 컨텐츠 소비의 주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뉴스서비스 앱은 이미 애플에서 아이튠스를 통해서 선보인 바 있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이에 대한 도전장을 던진것입니다. 향후 모바일 뉴스서비스 시장에 변화가 생길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영역을 허무는 구글의 모바일뉴스서비스 “News Stand”
News Stand가 만들어낼 새로운 변화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존 국내신문들과 잡지들은 점차 글로벌 미디어와의 경쟁으로 가게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BBC 나 CNN 등 과 같은 글로벌 미디어와 국내 뉴스방송과 신문사들이 컨텐츠 경쟁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현재로서는 당연히 국내 방송과 신문사들이 승리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언어장벽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TV방송이나 활자매체로 봤을때 한국어판을 BBC나 CNN이 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국내 미디어가 승리하게 되는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양질의 컨텐츠라도 언어장벽이 있다면 접근이 쉽지 않다.
하지만 구글이 News Stand 같은 앱들을 활성화 시켜 전세계에 뿌려준다면 CNN,BBC 같은 미디어들은 향후 어떻게 대응해 나갈까요? 오프라인과 다른게 온라인 신문 발행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한글화하여 거의 실시간으로 주요뉴스를 내보내줄수 있을것입니다.
미국이나 영국등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시장에서 동시에 대응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미디어들이 한국까지 과연 신경쓸까요? 이렇게 질문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월스트리트 저널같은 세계적인 미디어들은 스마트폰 앱들을 통해서 한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짜증나게 하는 이상한 광고들(성형광고, 성인용품광고 , 대출광고등)이 잔뜩있는 일부 국내미디어들의 홈페이지 나 앱등을 설치하지 않고 위의 윌스트리트저널 과 같은 수준높은 기사들을 거의 광고없이 쉽게 볼수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구글의 News Stand는 이러한 양질의 뉴스와 잡지들을 선별하여 엄청난 구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쉽게 볼수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이러한 고품질 뉴스 컨텐츠 서비스가 좋은 결과를 내놓을수 있을지는 좀 의문시 됩니다. 허핑턴포스트의 사례처럼 대형 국내 포탈서비스인 네이버나 다음등과의 협력이 없다면 쉽지 않은 서비스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GIANTT : 구글이 News Stand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서 윌스트리트저널 한국어판 앱 같은 양질의 컨텐츠 제공 앱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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