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에 대한 정보는 비교적 많은 정보가 있지만 무인기에서 사용하는 무장체계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가 없는것 같습니다. 무인 공격기의 주 무장체계인 탑재 미사일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드립니다.
2001년 CIA에 의해서 주도적으로 진행된 프레데터 무인기의 미사일 발사 시험이 비밀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사용된 미사일은 대전차 미사일이라고 할수 있는 헬파이어(Hellfire , AGM-114) 미사일이였습니다.
무인기의 초기 미사일 무장체계 헬파이어 AGM-114P+ 미사일
CIA가 프레데터 무인기의 초기 정밀 공격 무장체제로 헬파이어 AGM-114를 선택한 것은 1m이내의 정밀유도성과 49Kg이라는 가벼운 무게때문이였습니다.
정밀하게 유도가 가능하면서 무인기의 탑재중량 한계점으로 인하여 가급적이면 가벼운 미사일이 적격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헬파이어 AGM-114 미사일에는 약점도 있었는데 매우 좁은 조준범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이러한 매우 좁은 조준범위는 이동하는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서 계속 범위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급선회등의 동작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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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급선회과정에서 AGM-114 표준형 미사일을 탑재하고 작전을 수행하던 무인기가 실속 상황에 빠져 추락하는 문제점이 노출된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은 중고도 무인공격기인 프레데터를 위한 AGM-114P+ 와 통상 무인공격기를 위한 AGM-114R형 등 변형된 헬파이어 미사일을 개발합니다.
특히 AGM-114P+ 미사일의 경우는 최대 180도까지 발사범위 각도를 높여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서 무인기를 회전시키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무인공격기 시대를 맞이한 다양한 미사일이 등장
헬파이어 미사일 시리즈로 개막된 무인기 특성에 맞는 미사일 무장체계는 주요한 군수산업체와 국가들이 뛰어들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각 군수업체의 입장과 국가상황에 맞는 고유한 무인공격기용 무장체제가 등장하기 시작한것입니다.
레이시온 그리핀 STM (Griffin STM) 미사일
미국의 군수업체인 레이시온 사가 개발한 UAV 즉 무인기용 미사일로 2010년 10월 비행 테스트에 성공한 미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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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Kg의 무게와 듀얼 모드 시커가 탑재되어 있는데 세미액티브 레이저 유도와 GPS 유도방식을 운영할수 있습니다.
그리핀STM은 3가지 폭발 모드를 지원하여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적 타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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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ght of burst (공중 확산폭발) 모드는 특정한 고도에서 공중 폭발하면서 광역지역을 타격하는 방식입니다. Delay 모드의 경우 경벙커 나 보호가옥등의 외벽을 뚫고 들어가 내부에서 폭발할수 있도록 하는 지연폭발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Point Deonnate 방식(포인트 폭발 방식)으로 목표물과 접촉하는 순간 폭발하는 일반적인 미사일 폭발 방식이라고 하겠습니다.
록히드마틴 스콜피온 미사일(Scorpion missile)
2010년 6월 성공적으로 첫번째 시험발사에 성공한 록히드 마틴의 저비용 솔루션 미사일로 C-130 수송기에서 시험발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터미널 유도에 의한 SAL 시커, 적외선영상, 단파 적외선등 다양한 시커를 통한 종말 유도 방식이 적용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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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실전에서의 활용사례는 파키스탄에서 CIA에 의해서 사용된적이 있습니다. 당시 CIA는 정밀한 타격을 통한 부수적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록히드 마틴의 스콜피온을 사용했습니다.
MBDA사의 GBU-44 바이퍼스트라이크 활강폭탄
2003년 최초로 테스트되었는데 RQ-5 헌터 무인공격기가 10개의 목표물중 7개의 타격에 성공하였으며 나머지 3개도 목표물에서 약 1m근처의 지역을 타격하면서 간접피해를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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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좌표설정된 중간지점까지 GPS 유도를 통해서 활강하며 목표물에 근접한 시점에서는 레이저 종말유도를 통해서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식입니다.
무인공격기 뿐만아니라 록히드 마틴의 AC-130등 에서도 무장체제로 편입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ATK사의 G2M, 2.25kg 급 스파이크미사일등 다양한 무인기용 미사일 및 활강폭탄 무장체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계 군수산업의 중심축이 무인기 솔루션으로 옮겨가면서 이에 걸맞는 무기체계 개발에 대표적인 군수업체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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