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과 자동차 시장은 별개의 시장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더이상 단순히 사람이나 짐을 이동시키는 역할에서 벗어나 하나의 움직이는 가전제품처럼 여겨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카 일렉트로닉스(Car Electronics)라는 분야를 더욱 진보시키고 있습니다.
1970년대 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카 일렉트로닉스(Car Electronics)분야는 가전제품영역에서 시작된 라디오 나 에어컨등이 자동차와 결합되게 되었습니다.
전자장치화 되어 가는 자동차, 카 일렉트로닉스
이외에도 연료분사 제어장치,에어백,ABS 등 수많은 자동차용 부품들이 전자장치화 되고 있는 것 입니다.
최근에는 오토크루즈 나 주행차선 유지를 위한 LKA(Line Keep Assist) 까지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음세대의 카 일렉트로닉스는 아마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과 결합된 네트워크 통합 소프트웨어가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하여 자동차용 OS 시장도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데 스마트폰 & 태블릿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구글,애플,MS가 나란히 이시장에 진입하고 있는것입니다.
현대 소나타 2015년형 애플 카플레이(CarPlay) 도입
아이라운지(iLounge)에서는 2015년형 현대 소나타에 애플의 차량용 OS인 카플레이(CarPlay)가 도입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올해 여름에 출시될 2015년형 소나타에 바로 카플레이(CarPlay)가 적용되지는 않지만 2015년 말경 부터는 적용된다는 내용입니다.
새로운 현대 소나타는 VSM(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과 VDC(차체 자세 제어장치) , FCWS(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등 보다 진보된 카 일렉트로닉스가 적용되었는데 네비게이션이 포함된 애플 카플레이의 적용으로 아이폰 , 아이패드와 연계되는 네트워크 통합 정보 시스템도 탑재되는 개념이라고 하겠습니다.
과거 자동차가 기계적인 하드웨어 중심이였다면 이제는 얼마나 강력한 카 일렉트로닉스가 적용되었는지 또 얼마나 뛰어난 네트워크 통합 스마트솔루션이 탑재되었는지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 것입니다.
자동차전용 스마트와치등 통합된 스마트기기들 출현
이전 포스트 중 스마트와치를 모아서 소개해드리는 내용중에 닛산 니시모(Nisimo) 스마트와치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니시모(Nisimo) 처럼 최초 설계시점부터 자동차와 통합된 스마트기기들이 나오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자동차 와 통합된 스마트기기들은 자동차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연료상태,도어 상태 그리고 자동차 위치등을 쉽게 파악하게 됩니다.
대형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잊어버려 찾아 헤매는 일들을 향후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합 카 일렉트로닉스 개발방향은 닛산의 니시모(Nisimo)처럼 자동차 회사가 주도하면서 자체 개발하는 경우와 구글이나 애플 또는 MS에서 개발된 자동차용 OS가 탑재된 스마트기기와 기존 스마트폰등을 연계시키는 2가지 방향으로 나눠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추가비용이 거의 없이 스마트기기들과 자동차를 연계시킬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어 향후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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