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을 이륙한 후 실종되었던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기 MH370의 블랙박스 신호를 호주의 JACC측이 감지했다고 합니다. JACC는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인 MH370의 항공기 수색을 위해서 결성된 국제 협력기관입니다.
세계적인 이슈가 된 말레이시아 MH370항공기를 수색하기 위한 참여국가로는 당사국인 말레이지아는 물론 호주,중국,일본,뉴질랜드,한국,미국등 많은 국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수색작업에 대한 공동협력을 위한 기관이 바로 JACC인것입니다.
그동안 말레이시아 MH370에 항공기실종에 대한 다양한 억측과 의혹이 불거져왔는데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됨에 따라서 MH370이 남인도양 해저 4500m에 추락한것이 확인된 것 입니다.
추락한 남인도양의 바다 깊이가 4,500m로 매우 깊어 블랙박스를 인양하기 위해서는 특수 심해잠수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블랙박스(Flight Data Recorder)의 구조는?
블랙박스는 크게 5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서플라이 파트, 항공기와 연결되는 연결부 , CSMU(Crash Survivable Memory Unit), 컨트롤러 보드 , 수중 위치 신호발생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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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CSMU(Crash Survivable Memory Unit)에 중요한 항공기 데이터가 기록되게 됩니다. 또한 JACC에서 발견한 신호는 수중위치 신호발생기에서 내보낸 신호를 찾아낸것이라고 하겠습니다.
CSMU(Crash Survivable Memory Unit)의 경우 항공기 폭발이나 충격에도 버터야 하기 때문에 외부 하우징은 강철합금소재로 만들어지고 중간부분에 절연층이 존재합니다. 또한 화재시 발생되는 고온을 대비하여 절연층 안쪽면을 약 1천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수 있는 써멀블럭(Thermal Block)으로 채워집니다.
이 써멀블럭(Thermal Block)안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메모리탑재 보드가 위치하게 됩니다.
블랙박스(Flight Data Recorder)를 찾는 다면 추락 미스테리는 풀릴까?
말레이시아 MH370에 대한 추락 미스테리는 블랙박스를 찾는다고 해도 상황에 따라서 풀릴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항공기에 탑재되는 블랙박스가 2개이기 때문에 2개의 블랙박스를 모두 찾는다면 대부분의 의문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개만 찾아낸다거나 인양하는데 실패한다면 여전히 MH370 항공기추락에 대한 미스테리는 쉽게 풀리지 않게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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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의 후미에 위치하게 되는 2개의 블랙박스는 각각 FDR(Flight Data Recorder) 과 CVR(Cockpit Voice Recorder)이며 비행기록 그리고 조종사등 승무원의 대화기록이 저장되게 됩니다. 음성기록까지 저장하는 CVR(Cockpit Voice Recorder)까지 찾아낸 다면 대부분의 의문점이 해소되는 것입니다.
블랙박스의 내장 배터리 소진전에 인양할 필요
블랙박스는 37.5kHz의 초음파신호를 발생시키는 수중 위치 신호발생기로 위치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MH370 블랙박스의 경우는 심해로 볼수 있는 4,500m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블랙박스에 내장된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면 위치를 찾을수 없는 것입니다.
내장배터리는 약 30일정도 이상을 버틸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추락당시의 충격상황에 따라서 더 빠르게 소진될수도 있습니다. 배터리가 소진된 후에는 대략적인 위치를 알고 있더라도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바다 심해속에 추락한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찾는데 2년정도 소요된 사례도 있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빠른 블랙박스인양 여부가 미스테리를 푸는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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