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업데이트로 오픈캐스트(Opencast) 진입장벽 높아져

네이버(Naver) 메인화면에 블로거들이 노출될 수 있었던 거의 유일한 통로가 사실 오픈캐스트(Opencast)였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3월에 진행되는 네이버 메인업데이트(메인화면개편)으로 인하여 오픈캐스트(Opencast)의 진입장벽은 좀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외형적으로는 모바일 접속시 좀 더 잘 보여질 수 있도록 개편되는점 또 12개의 오픈캐스트가 노출되고 썸네일 크기가 커진다는 측면에서는 더 개방되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정반대의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썸네일의 크기가 기존의 100X60에서 142X83 픽셀로 더욱 커집니다. 시인성이 더욱 좋아진다는 개념입니다.
네이버에서 사전에 공지한 오픈캐스트(Opencast) 안내문에 포함된 작은 개편된 네이버 메인화면을 적용하여 좀 더 커진 썸네일 화면을 삽입하여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재의 네이버 메인화면을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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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남게된 네이버 메인화면 직접노출 오픈캐스트

중앙에 오픈캐스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작은 썸네일 사이즈(100X60)으로 롤링 형태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142X83 픽셀로 더 커진 오픈캐스트 노출 상태를 구현한 이미지입니다.
[pe2-image src=”http://lh4.ggpht.com/-vOzDB-Jb3dQ/Uy3J7Eg2QOI/AAAAAAAAB8g/SP85ZWrJcuA/s144-c-o/%2525EB%252584%2525A4%2525EC%25259D%2525B4%2525EB%2525B2%252584%2525EB%2525A9%252594%2525EC%25259D%2525B8%2525ED%252599%252594%2525EB%2525A9%2525B4.jpg” href=”https://picasaweb.google.com/102394476629197694908/201403#5993668695760978146″ caption=”” type=”image” alt=”네이버메인화면.jpg” ]
좀 더 시원시원 해졌지만 그 만큼 메인화면에 노출되는 오픈캐스트의 기본 컨텐츠 품질이 좋아야만 메인에 노출되는 기회를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

Key ▶ 네이버 메인업데이트로 오픈캐스트(Opencast) 진입장벽 높아져

그렇다면 얼마나 노출확율이 줄어들게 될까요?
네이버가 직접운영하는 네이버 오픈캐스트 5개는 개편과 동시에 추가 발행이 중단됩니다. 현재의 구조로 보면 네이버 운영오픈캐스트를 메인노출로 볼수 있으며 서브노출은 각 카테고리를 방문자가 선택하여 네이버에서 노출되는 서브노출 형태 2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네이버메인노출 : 노출시 5만 ~ 10만 정도의 투데이기록
5개 네이버운영오픈캐스트 X 4 = 20개
네이버서브노출 : 노출시 3,000~5000 정도의 투데이기록
5개 카테고리 47개
전체 오픈캐스트 숫자가 2854개 이므로 직 간접적으로 67개의 오픈캐스트가 매일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며 그 확율은 2.34%입니다.
변경되면 어떻게 될 까요? 12개의 오픈캐스트가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는데 그 확율은 0.42% 입니다. 더구나 기존의 주제별 캐스트와 합쳐져서 롤링으로 노출되므로 주제별캐스트 카테고리 숫자 12개를 다시 나눠 보면 확율은 0.03% 라고 할수 있습니다.
상당히 수준높은 양질의 컨텐츠를 발행하는 오픈캐스트만 선별되어 노출되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물론 상위클래스에 속하는 오픈캐스트들이 주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할수 있습니다. 만약 블로그의 유입비중에서 오픈캐스트 비중이 높은 블로그는 이에 대한 별도의 다른 트래픽유입처를 고민해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Update 2014-07-10 :
네이버 오픈캐스트 개편초기 5개의 카테고리당 8개의 오픈캐스트를 노출시켜 예상을 벗어나 좀 더 높은 확율로 노출이 가능했으나 초기 예상처럼 변경되었습니다.
즉 5개 카테고리당 4개씩 오픈캐스트를 소개하는 방식이 7월 1일부터 적용된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개편전 예상했던 노출확율 0.03%가 맞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예측대로 가게되어 다음뷰 종료 그리고 오픈캐스트 위상축소로 메타블로그의 시대가 저물어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