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무성했던 MS의 신임CEO는 인도출신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로 결정되었습니다.
포드의 멀러리등 외부 영입인사로 결정될 것 같았던 MS의 새로운 CEO 는 46세의 엔지니어 출신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의 내부 승진으로 결정된것입니다.
(MS CEO 후보로 거론 되었던 멀러리 관련 포스트 보기)
새로운 MS의 CEO에 대한 경력을 살펴보는 것으로 향후 MS의 전략 방향을 짐작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CEO의 성향에 따라서 어쩔수 없이 기업의 큰 흐름이 정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MS는 1975년에 시작된 회사지만 CEO의 변화가 많지 않았습니다. 시기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975~2000년 : 빌 게이츠 (15년 재임)
2000~2014년 : 스티브 발머 (14년 재임)
2014년 ~ : 사티아 나델라
초대 CEO인 벨게이츠를 비롯하여 2대인 스티브 발머까지 10년이상을 재임하며 장기집권해 온 것입니다. 이러한 CEO의 장기 집권은 장기적인 전략을 안정적으로 실행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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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는 인도의 마니팔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2년 MS에 입사한 정통 엔지니어 출신이라고 합니다. MS의 검색서비스인 빙(Bing)을 이끌어 빌게이츠의 신뢰를 많이 얻었다고 합니다.
최근 주 관심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로 취임후 첫번째 연설에서도 “우리가 해야할일은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우선인 상황에서 MS가 번영을 누리도록 해야한다” 라는 말을 할 정도 였다고 합니다.
결국 윈도우와 오피스 판매 , XBOX 사업 , 윈도우폰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MS가 향후 10년에서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IBM과 비슷한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는 점이 충분히 예측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구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실행에 옮겨지고 있습니다.
현재 MS는 HQ가 직접 부산지역을 최우선 후보지로 하여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온라인 서점을 중심으로 하던 아마존이 더이상 온라인 서점이라고 불리지 않듯이 또 PC의 대명사였던 IBM을 더 이상 하드웨어 업체로 생각하지 않듯이 MS역시 완전히 새로운 변화가 예고 된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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