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실제 생활하면서 느껴지는 점은 불황이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2013년이 지나 2014년도 어느덧 꽤 시간이 흐른 상황에서 각종 지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집계발표하는 지표들은 실생활과의 괴리가 많아 체감적인 요소가 적은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꽤 흥미로운 지표가 하나 나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국내의 대형마트중 하나인 롯데마트에서 판매액이 줄어든 품목들과 그 감소율을 공개했습니다.
일반 대중층이 가장 많이 애용한다고 할수 있는 대형마트에서 판매액이 줄고있는 품목 즉 구매가 감소하고 있는 품목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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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품목중 IT와 관련하여 눈에 띄는 감소품목은 TV와 데스크탑PC라고 할수 있습니다. 얼마나 줄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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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경우 무려 28.7%가 감소하여 30% 가까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데스크탑 PC 역시 19.1%가 감소하여 20%가까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약 10% 남짓한 전세계 시장 규모 축소를 예상했는데 현실적으로는 20% 가까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TV와 PC는 전혀 별개의 시장인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맥락의 시장이라는 생각입니다.
TV에서 수동적으로 즐겨오던 컨텐츠들 즉 영화나 드라마들을 모바일기기 (스마트폰,태블릿등)으로 즐기고 있기 때문에 굳이 새로운 신형 TV를 구입할 이유가 점차 줄고 있는것입니다.
PC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3D 게임들을 구동하기 위해서 PC를 켤때를 제외하고 간단하게 인터넷을 즐기거나 검색을 하고자할 때 굳이 부팅시간이 걸리는 PC보다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검색하고 있는것입니다.
특히 한국은 세계 1위의 페블릿폰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큰 화면이 필요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인터넷 검색이나 서칭을 스마트폰등으로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전세계적인 경향이 될 것같습니다.
PC업체들이 이러한 새로운 변화를 위해 나름대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 변신을 위한 속도보다 시장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현재도 과거의 영광에 매달려 조금이라도 변화속도를 늦춰보고자 노력하는 PC 관련업체들은 향후 그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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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문풍백
음 이미 일체화 PC 시장등이 많이 커졌고 이제 PC 는 인테리어 기기라는 인식이 강해져서 발생한것 같습니다
완제품 시장은 특히 위 내용 같은 경향이 많은것 같은데 아무래도 대부분은 인터넷정도만을 위해 PC를 쓰는 인구가 많은 이유겠네요
하지만 고성능 게임 시장때문에 아직 과거 방식의 PC 시장이 더 작아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실제 CPU 와 SSD 하드만 갖춰지면 컴퓨터 로딩 속도야 이제 몇초면 되는 시대라
Giantt
말씀하신것 처럼 PC시장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것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 접속 스마트기기의 메인스트림 기기의 자리에서는 내려와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보실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