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를 혹시 좋아하시나요?
여성들에게 그다지 인기가 없는 SF 영화라 할지라도 “스타워즈”라면 아 ~ 할 정도는 되는 최고의 걸작 SF 영화 시리즈라고 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편에 선보였던 제국군의 AT-AT 가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거대한 4족 전투로봇이 진격하는 모습은 압도적인 위압감을 준다고 할까요?
그런데 AT-AT의 미니어처 프로토타입 같은 로봇이 하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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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스턴 다이나믹스사의 “치타 그리고 빅도그” 4족 보행 로봇입니다. AT-AT와 다른 치타와 빅도그 로봇은 일단 4족보행이라는 외형상 AT-AT와 매우 흡사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은 AT-AT는 상상속의 로봇이지만 보스턴 다이나믹스사의 치타 와 빅도그 로봇은 이미 실용화가 된 완성형 로봇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사에서 개발된 4족 보행로봇으로는 치타 , 빅도그 그리고 와일드 캣 등이 있습니다. 치타의 경우 이름 처럼 매우 빠른 속도가 특징인 로봇입니다.
시속 46km 라는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릴수 있으며 정찰용 로봇이나 돌격형 로봇등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주1. 로봇의 초기 개발시 가장 확실하고 큰 시장은 군사용 무기 시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빅도그는 보다 현실적인 군사용 무기로 활용될수 있는 로봇입니다.
약 70kg 이상의 짐을 지고 이동할수 있는 로봇입니다. 일반 차량이 진입할수 없는 산악지형등에서 보병등과 함께 이동하면서 각종 무기와 병참역할을 할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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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의 차세대 전투복 프로젝트인 탈로스 시스템과 결합되어 활용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탈로스 시스템과 관련된 포스트는 이곳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수년안에 세계최초의 기계화 로봇부대가 미국내에서 탄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로봇인 와일드 캣은 순간 방향전환이 포인트인 로봇입니다. 한쪽방향으로 달리다가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하여 추격자를 따돌릴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의 자연스러운 동작을 구현한 로봇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미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보스턴 다이나믹스사에서 만들어온 다양한 군용 로봇들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홈페이지를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보스턴 다이나믹스사의 다양한 로봇들이 대량 상용화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바로 구글(Google)이 이 회사를 인수한 것입니다.
단순히 미국방부에 납품가능성이 있다는 사업기회 확장 차원이 아닙니다.
구글은 최근 보스턴다이나믹스사를 포함하여 8개의 로봇 관련 회사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물리적인 로봇과 구글의 강력한 SW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로봇 비지니스를 본격 연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각기 독창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8개 로봇 관련 회사들이 구글의 이름으로 하나로 뭉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향후 수년뒤에는 구글 로보틱스(Google Robotics)사에서 나온 로봇을 사기위해 대형 마트에 줄을 서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주2. 구글 로보틱스는 실제하지 않으며 가상의 명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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