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S의 폭발적인 인기 속에 전기차는 최근에야 나온 물건으로 여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제 시장보급이 조금씩 시작되는 상황이니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최초의 양산 전기차는 이미 17년전인 1996년에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GM의 EV1 전기차가 그 모델입니다.
2003년 배터리 이슈와 과도한 생산 연구비용문제로 생산된 1,100대가 모두 폐기처분 당하는 최후를 맞이하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GM EV1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높았음에도 이러한 조치가 내려진것에 대해 석유업계의 로비 음모론이 나돌았고 결국 영화화 되기도 했습니다.
Key 1 ▶ 세계최초의 양산 전기차! GM EV1 이야기
바로 “누가 전기차를 죽였는가?” 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17년전에 이미 뛰어난 성능의 전기차인 EV1을 만들어 냈던 GM은 왜 지금은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쉽을 가지지 못했는지 의문점마저 들정도입니다.
그 만큼 GM EV1의 성능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GM EV1 전기차는 약 9초만에 시속 100km 가속이 가능했으며 한번 충전으로 120Km를 주행할수 있었습니다. 2도어의 2인승 쿠페였던 GM EV1 전기차는 렌트방식으로 시장에 공급되어 사용자들이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당시 유명한 배우인 톰행크스 나 멜깁슨도 렌트를 통해서 EV1을 타고 다녔습니다
알루미늄으로 차체를 만들어 최대한 차체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팩의 고밀도화를 통해 고성능을 구현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테슬라S의 현재 자리가 GM의 몫이 될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1996년 당시 GM EV1 전기차의 TV광고
공식적인 GM의 입장처럼 배터리 문제와 연구 개발비용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다른 음모론의 주장처럼 석유산업업계의 로비에 의한 폐기 인지는 정확하게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GM의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운 상황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 GIANTT : GM은 4만달러였던 2014년형 볼트 전기차 가격을 5천달러 대폭 인하했다고 합니다. 소규모 자동차회사로 볼수 있는 테슬라S의 판매량보다도 낮은 판매량으로 인한 고육지책이라고 합니다. 기회는 여러번 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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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우물
http://www.evsroll.com/images/Historic-Oil-Price-Graph.gif
유가요.
Giantt
네. 석유는 결국 한정된 자원이고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기차 그리고 수소차등이 최근 활성화되기 시작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