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i3를 전면에 내세워 한국 전기차 시장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BMW i3는 실질적인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서 BMW가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현재 국내 판매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독일 현지에서 판매가격이 약 5,000만원에 상당한 가격입니다.
따라서 일반 프리미엄 자동차들과 비교하여 가격경쟁력이 없어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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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높은 가격과 충전소 부재에 따른 전기차 인프라 부족으로 BMW 자체적으로도 연간 판매 목표를 불과 250대 정도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BMW가 i3의 한국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서 노력하는 부분은 판매목표와 관계없이 매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BMW의 전기차와 관련된 주요 행보를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ey 1 ▶ BMW i3 한국시장 첫번째 교두보는 “제주도”
BMW 코리아의 김효준 사장은 최근 제주도를 방문하여 “민간 전기차 충전기 협력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행사 이름이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간단한 내용으로 제주도 내에 BMW가 완속충전기 30기를 기증하는 내용입니다. 다만 내용은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현재까지는 주로 도청이나 주요 공공기관등에만 시범적으로 설치되던 전기차 완속충전기를 일반 민간시설에 설치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파트,대형 할인마트, 주요 음식점등에 전기차 충전을 위한 완속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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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완속충전기 30기 기증 행사에 이어 BMW 코리아는 오는 4월에 처음 출시 될 예정인 BMW i3의 첫번째 출시는 제주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MW i3의 한국 진출 신호탄은 제주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BMW는 왜 제주도를 선택했을 까요?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으로 자동차 운행이 섬내부라는 좁은 제한적 공간내에서 이뤄집니다. 따라서 전기차의 최대약점인 충전기 인프라 구축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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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상용화가 빠르게 이뤄질수 있는 조건인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내에서도 전기차 보급이 제주도가 가장 빠르다는 것에서도 이미 확인되었습니다.
제주도는 2013년 160대의 전기차가 보급된데 이어 2014년에는 500대가 보급될 예정입니다. BMW가 2014년 BMW i3 판매목표로 세운 250대인데 제주도에서 일정수준이상의 판매량을 올린다면 연간목표달성이 바로 이뤄질수도 있는 상황인것입니다.
Key 2 ▶ 5월에서 4월로 출시 일정을 앞당긴 BMW i3 그리고 후속 BMW i8
BMW 코리아는 i3의 출시일정을 원래 계획인 2014년 5월에서 4월로 앞당긴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2014년 하반기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BMW i8의 출시일정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조기출시 계획발표는 기아의 신형 전기차 소울 EV 나 독일내 경쟁사인 폭스바겐의 전기차 출시 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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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전체 전기차 시장규모는 불과 1천대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사 모니터링도 끊임없이 할 정도로 사활을 걸었다는 표현이 적절할 듯 합니다.
BMW의 2014년 전체 국내 자동차 판매 목표대수는 45,000대 수준으로 전기차와 비할 가 아니고 전기차 비중도 기타에 포함될 만큼 낮은 상황이지만 미래를 위한 집중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7월달에는 인천 영종도에 BMW 드라이빙 센터를 오픈하기 위해서 준비중입니다.
총 6개의 드라이빙 코스에서 급경사, 산악환경 등을 구현하여 사전에 드라이빙 경험을 할수 있는 테마파크 개념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 수소전지차 , 전기차 등 시장 주도를 위한 차세대 자동차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국내의 현대 기아 보다는 해외 브랜드가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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