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에서 빠른승진과 연봉인상을 원한다면 기억해야할 계산법

이웃블로거 분들이 가끔씩 책을 추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블로거분들의 포스트를 읽다가 한번 읽어보고 싶은 경우가 있으면 일단 책제목과 저자명을 사용하는 다이어리에 메모해두고 추후 구매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구매한 책이 오늘 포스트에 인용될 최강부하 – 우용표저- 라는 책입니다. 
깊게 와 닿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책처럼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 책은 몇시간만에 매우 빠르게 읽어나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들을 반복적으로 하는 패턴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머리속에 이미 파악된 내용이기에 새로운 되새기면서 볼 필요없이 바로 이해가 되는 개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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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이 책의 148페이지에서 소개한 연봉계산 방식입니다.  
이러한 계산방식은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책중 하나인 “이기는 습관 -전옥표 저-” 중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소개된 내용이 있습니다.
저자는 최강부하와 좀비부하라는 자극적인 비교방식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사실 조금만 역지사지로 입장을 바꿔서 보면 쉽게 납득이 되는 항목이라고 하겠습니다.

연봉외에 직원채용에 들어가는 비용도 생각할 필요 있어

CEO의 입장으로 직원을 바라볼때 단순히 해당 직원이 실질적으로 받는 연봉만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해당 직원을 고용하는데 들어가는 전체비용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좀 규모가 큰 회사라면 임원급 정도만 되어도 같은 계산방식으로 직원을 평가하게 됩니다.
나는 내가 받는 연봉수준에 적합하게 일을 했는데 왜 평가가 나쁠까? 하는 분이 있다면 이러한 계산방식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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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000만원을 받는다고 하면 세전기준이며 각종 세금을 떼고 나면 실수령액은 좀 더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 4,XXX 만원 정도만 내가 매출을 일으켜주면 내 밥값은 했다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회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해당 직원이 근무할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추어주어야 합니다.  

사용하는 PC , 책상과 의자등 집기류, 사무실공간 , 회사분으로 지급되는 국민연금과 의료보험등 4대보험 처리 , HR를 위한 교육훈련비용 , 기타 복지비용등 생각외로 많은 비용이 지출됩니다.
위의 이미지 처럼 실질비용이 약 2배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이기는 습관의 저자인 김옥표 대표는 삼성출신으로 삼성의 경우는 대략 자신의 연봉기준으로 20배이상의 매출을 기록해야 높은 평가를 받는 다는 내용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하겠습니다.  

만약 연봉협상 또는 승진 평가 시즌이 도래했다면 이 계산법을 기억해 둔다면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 5천만원인 직원이 있다고 했을 때 물리적 산술적으로 계산가능한 실적이 1억원인 경우, 자신의 실적평가를 1억원으로 제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비산술적으로 계산되어지는  실적부분도 산술적으로 예측계산하여 같이 제시해야 인정을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