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네이버,다음,티스토리,구글 블로거 등의 가입형 블로그입니다. 특히 네이버의 경우는 가입과 동시에 자동으로 블로그 기반이 만들어져 제공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블로그를 만들수 있습니다.
똑같은 설치형이지만 티스토리의 경우는 초대장을 받아 가입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누군가에서 초대장 요청을 하고 또 상대방이 허가를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구글 블로거의 경우는 바로 가입이 가능하지만 전통적인 한국식 블로그 스타일이 아니라 낯설고 거부감이 생길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가입형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를 가입하고 블로깅을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태그수정이라든가 제한요소들이 너무 많아 원하는 스타일대로 개성있는 블로그를 만들기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방문자 수를 생각한다면 네이버 검색노출이라는 버프를 받을수 있는 네이버블로그가 좀 더 유리하겠지만 몇개월 잠시동안 블로깅을 할 생각이 아니였고 방문자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면 큰 장점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네이버블로그를 떠나 다양한 블로깅 툴을 점검하던중 워드프레스가 가장 자이언트블로그 스타일에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약 2주간의 작업끝에 모든 세팅및 컨텐츠 이전작업이 마무리 되어 오늘 포스팅 제목인 “자이언트 블로그 워드프레스에 새집을 얻다” 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네이버 블로그 또는 기타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셨던 분들에게 드리는 블로그 이사와 관련된 고려사항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워드프레스 설치형인 경우 별도의 비용이 발생 합니다.
– 도메인비용 : 연간 몇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 웹호스팅비용 : 별도의 호스팅 서비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사용량에 따라서 비용이 발생합니다.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면 트래픽비용이 또 추가될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웹호스팅 수준에서 감당하기 힘든 트래픽이 발생한다면 별도의 서버호스팅를 받아야 하며 이경우는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 자이언트블로그에서 2주만에 겪은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된 부분은 별도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2. 순수하게 글을 쓰는 것 이외에 기타 관리에 대한 부분은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즉 일정부분 웹호스팅이나 기타 관련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3. 네이버,다음등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 주체에서 쉽게 제공해주던것들을 모두 본인이 찾아서 대응해주어야 합니다.
4. 네이버블로그라면 자동으로 네이버에 검색노출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요 검색엔진에 자신의 블로그를 노출할수 있도록 RSS 등록을 해주어야 하며 또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검색자체가 노출되지 않고 방문자수도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충분한 양질의 컨텐츠가 없다면 승인이 안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부분도 고려해 보셔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검색엔진에 의한 검색노출이외에도 다양한 SNS 를 통한 블로깅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블로그 운영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방문자가 너무없어 외로운 상황이 지속된다면 좀 당황스러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처음의 마음이라면 이러한 제약들은 말 그대로 작은 제약일수도 있을것입니다.
워드프레스라는 새집을 얻어 관련된 첫번째 포스팅을 하는 상황이라 오늘은 간단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으며 직접 몸으로 겪은 다양한 워드프레스 기반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IANTT : 2014년 새해에도 하시고자 하시는일들이 술술 잘 풀리시기를 바라며 행복한 첫걸음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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