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안보위협으로 글로벌호크(HUAV) 도입에 대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글로벌호크는 고고도 무인정찰기로 UAV(무인정찰기) 중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장비입니다.
그동안은 돈을 주고 사겠다고 해도 미국은 글로벌 호크를 팔지 않았는데 최근 미국의회의 판매승인이 이뤄지면서 도입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도입후 관리주체에 대한 부분도 여전히 논란거리입니다.
최고수준의 글로벌 호크 기술수준의 UAV를 우리가 단시간내에 추격할수는 없습니다.
현재도 장비가 있어도 분석능력이 떨어져 운용을 한다 못한다는 논란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상업분야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큰 UAV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외수출 노력을 하는 이스라엘의 사례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Key 1 ▶ 이스라엘 전술 UAV “SpyLite” 칠레군 공급 확정
이스라엘의 UAV 개발업체인 Bluebird Aero System이 최근 칠레군에 자사의 UAV 인 “SpyLIte” 시스템 공급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선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광범위한 정찰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국경을 지켜야 하는 부대에서도 전술 UAV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이러한 UAV는 군사적인 목적 이외에도 보안업무,산불과 같은 재난관리 , 지도제작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Bluebird Aero System 사는 2002년 설립되어 소형 무인 항공시스템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이스라일 국적의 회사입니다.
2006년 부터는 내수시장인 이스라엘 국방부에 납품을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시장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UAV는 단순하게 비행체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통합지상 관제 시스템(UGCS) , 원격 비디오 단말기(RVT)등의 세트형 상품이라고 하겠습니다.
글로벌호크 가 국가단위 수준의 UAV 라면 중소형 UAV는 기업 단위로도 운용이 가능한 상업성을 갖추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UAV는 군사 목적 수출 뿐만 아니라 세계의 수많은 보안업체들, 지도제작업체들, 관공서등에서도 수요가 발생하고 또 살상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거부감도 덜한 방산 품목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해외 수출을 모색해 보는 것이 개발단계와 동시에 수익구조를 갖출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도 이스라엘 못지 않은 상당수준의 UAV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은 해외 수출에 대한 노력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 상황에서의 중소형 UAV 기술이나 운용능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간다면 결국 우리도 글로벌 호크 같은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추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GIANTT : 이스라엘의 경우처럼 국가안보를 위해 태어난 기술이지만 상업적으로도 가능성이 있는 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세계시장을 노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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