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모바일 메신저 하면 대부분 카카오톡을 떠올릴것이며 일부는 라인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또 글로벌 SNS를 이야기 한다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정도를 대부분 이야기할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카카오톡을 사용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미국 모바일 메신저인 스냅챗(Snapchat)에 대해서 페이스북이 3조원에 달하는 인수제안을 했음에도 스냅챗(Snapchat) 이 이를 거부했다는 소식입니다. 그것도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겠다는 제안이였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러한 페이스북의 인수실패 소식이후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는 스냅챗(Snapchat)에 무려 4조 2천억원에 인수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왜 이미 엄청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텐센트 같은 기업들은 스냅챗(Snapchat) 에 집중하고 있을까요?
Key 1 ▶ 페이스북 3조원 인수 거절한 스냅챗(Snapchat)
이것은 스냅챗(Snapchat)의 주 사용자층이 10대라는 점 때문입니다. 10대 고객들은 향후 20~40대까지 성장하면서 지속적으로 특정 SNS에 익숙해지면서 장기고객이 될 미래의 고객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북은 10대층의 이용율저하로 고민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스냅챗(Snapchat) 인수를 고려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의 인수때와는 다르게 스냅챗(Snapchat)측은 고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 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가파르게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스냅챗(Snapchat) 대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사진공유 앱인 인스타그램에 메시지 전송기능을 삽입하려는 전략으로 돌아선것 같습니다.
특히 스냅챗(Snapchat) 의 인기비결중 하나인 휘발성 메시지 기능(* 메시지를 보내고 몇 초이후에 메시지가 삭제되는 기능)을 새로운 인스타그램 버전에 삽입할 것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것입니다.
기존의 틀을 깨면서 등장하여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다시피 한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 이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SNS에 다시 시장을 조금씩 빼앗기고 있는것입니다. 특히 10대층의 이탈은 페이스북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이미 페이스북 CFO 트위터 사건으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CFO가 3분기 실적발표 이후 트위터를 통해서 10대층의 페이스북 이탈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혀 주가가 폭락한 사건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순식간에 하락한 주가하락 금액이 무려 180억달러(원화 약 12조원)라고 하니 10대층 고객확보에 대해서 시장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알수가 있는것입니다.
◎ GIANTT : SNS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은 말 그대로 미래가치가 최우선적인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에 연이어 투자하고 있는 벤치마크캐피탈은 이번에도 꽤 두둑한 투자수익을 거둘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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