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Knight Rider (한국명 : 전격 Z작전)은 데이빗 핫셀호프를 스타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그를 누군가는 베이워치 (한국명 : SOS 해상기동대)의 구조대원으로 기억할수도 있으며 또 누군가는 스폰지밥 극장판에 깜짝 출연한 정체불명의 아저씨로 기억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Knight Rider는 분명 그를 스타로 만들어 주었고 그와 함께 더블 캐스팅 되어 한껏 인기를 누렸던 것은 사람이 아닌 “키트” 라고 불리우는 최첨단 스포츠카 였습니다.
시계형 무전기로 호출하면 언제든 위험에 빠진 데이빗 핫셀호프를 구하러 와주고 또 가끔은 썰렁한 유머(?)까지 구사하는 아주 근사한 자동차였죠.
약 30년이 지난 지금 이 무인 자동차 키트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꿈꾸는 또 다른 세상을 이뤄줄 “구글 Car 프로젝트”로 말입니다.
Key 1 ▶ 구글 Car 프로젝트 ” Automotive Operating System”
무인 자동차(Self-Driving Car) 라면 벤츠,BMW,포드,도요타,현대 등등 자동차회사가 개발해야 하는 것 아니야?
왜 구글이 자동차를 개발하지? 의구심을 가질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주요한 자동차 기업들도 무인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중이지만 이상하게도 이분야의 선두주자는 구글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바로 자동 운영체제 (Automotive Operating System) 분야에서 구글이 앞서있기 때문입니다.구글의 테스트용 무인자동차 상단에는 반원통형의 Lidar가 장착되어 360도 회전하면서 빛과 거리를 감지합니다.
또 차량의 전면 유리창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교통상황,거리신호판, 다른 차량과의 거리등 상황을 판단합니다. 차량의 전면과 후면에는 레이더 센서가 추가적으로 장착되어 전후의 차량간격등에 대한 제어를 하게 됩니다.
물론 GPS 시스템이 탑재되어 현재의 위치등을 정확하게 파악할수 있으며 이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중앙 컴퓨터도 탑재되게 됩니다.
구글카의 원형은 거의 완성 수준에 이르렀다고 볼수 있으며 이미 1년전 앞을 볼수 없는 사람이 구글 카를 타고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사서 집까지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기 까지 했습니다.
Key 2 ▶ 구글 이외에 도요타,아우디등도 무인자동차 개발 중
이러한 구글에 대항하여 도요타는 무인 렉서스LS 600h를 공개하였지만 역시 자동주차등 부분적인 무인화 대응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일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도 아우디 A7를 기반으로 하는 무인자동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우디 역시 이스라엘의 모바일 아이 비전테크놀러지 ,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한계점을 보였고 구글 Car의 기술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구글은 아마도 직접 자동차를 생산하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을 삼성,LG가 만들고 구글 레퍼런스 태블릿을 ASUS가 만들듯이 말입니다.
차세대 자동차 시장이라고 할수 있는 무인자동차 시장에서도 구글의 OS가 지배하게 된 이후에야 급하게 대책회의를 내놓고 “SW꿈나무 20만 양성 ,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등등의 말뿐인 구호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GIANTT : 구글은 생활의 모든 영역에 들어와 있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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