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타이젠(TIZEN) 프로젝트를 삼성과 인텔이 포기할수 있다는 루머가 떠돌았습니다. 만약 삼성과 인텔이 타이젠(TIZEN) 프로젝트를 포기한다면 이 새로운 OS의 운명은 사실상 희망이 없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삼성이 주도적인 입장이였기 때문에 이부분이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만약 삼성이 스마트폰 과 태블릿 OS로만 타이젠(TIZEN)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도였다면 저역시 삼성이 포기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삼성이 타이젠(TIZEN)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부분은 스마트TV 나 기타 가전제품 , 디지털카메라등 등을 위한 OS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스마트폰에서의 OS 1위자리는 추격이 어렵더라도 다른 분야에서만큼은 SW 즉 OS 부분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본것입니다.
이러한 루머가 나왔을때도 삼성의 이러한 전략이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했으며 포기할 이유도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삼성은 이러한 의지를 타이젠(TIZEN) 앱 챌린지를 개최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밝혔다고 봅니다.
게임분야와 비게임분야 앱에 대한 부분을 나눠서 상금을 지급
Key 1 ▶ 타이젠(TIZEN) 앱 챌린지의 의미는 대회 그 자체가 아니다.
타이젠(TIZEN) 앱 챌린지는 앱 개발대회 그 자체로서의 의미는 크게 없다고 판단됩니다. 몇개의 우수한 개발자 혹은 팀이 타이젠(TIZEN)을 위한 뛰어난 앱을 만들어 내겠지만 그것이 타이젠(TIZEN)의 성패와는 크게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작은(?)규모의 앱 개발대회로 인해서 타이젠(TIZEN)에 대한 관심이 갑자기 높아질리도 만무합니다.
총상금 400만 달러 (원화 약 45억원규모)의 이 행사는 앱 개발자들에게 삼성이 타이젠(TIZEN)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개발해 나갈것이라는 알림장(?) 같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스마트시장 그리고 가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삼성이 미는 타이젠 OS는 새로운 블루 오션이 될 것이다.
즉 이미 성숙되어 기회를 잡기 쉽지않은 iOS 나 안드로이드 시장은 곧 레드오션으로 바뀔것이며 타이젠(TIZEN) 용 앱 개발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작은 약속의 의미인 것입니다.
참조 :
타이젠(TIZEN)앱 챌린지
신청기간 : 2013년 7월 9일 ~ 2013년 11월 1일
심사기간 : 2013년 11월 4일 ~11월 25일
수상발표 : 2013년 12월 (시상식은 2014년)
◎ GIANTT : 타이젠이 본격화 될 2014년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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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이재원
역시 미래를 볼줄 아는 삼성이네요.. 개인적으로 앞으로 20년 안에는 나올 무인자율주행 자동차에도 타이젠을 투입해서 빅브라더 구글에 대적할 수 있는 기업이 되면 좋겠습니..
Giantt
삼성에 인재들이 많이 모이고 돈도 있다보니 가능성이 있고 설득력이 있다면 모든 분야에 일단 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타이젠의 경우는 특히 핵심 임원급들이 적극 밀고 있어 일정수준까지는 파괴력이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