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전 우주라는 영역은 국가가 담당해야 하는 개발영역 이였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담당하는 모든 영역이 그러하듯이 관료주의는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미국 정부는 2008년 민간회사에 로켓발사와 화물 운송이라는 업무를 위탁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이 위탁업무에 선정된 회사가 바로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입니다.
민간 우주선 시대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민간 우주선 시대을 연 의 첫번째 작품은 드래곤(Dragon)이라고 불리는 무인 화물 우주선입니다.
우주선 시대를 연 드래곤 우주선은 미국 NASA와 화물 운송계약을 16억달러에 맺었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X의 드래곤 우주선은 최대 2,500 Kg에 달하는 화물을 싣고 지구로 다시 귀환할 수 있는 운반능력을 갖추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구로 귀환이 가능한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이 수십kg에 불과한 운송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차이입니다. (* 조종사 귀환을 위한 설계로 인한 적재 제한)
Key 1 ▶ 스페이스 X의 꿈은 민간 우주선 시대의 본격 개막
드래곤 프로젝트로 성공적인 발사능력과 화물 운송능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31억달러 까지 확대계약 옵션을 가지고 있는 NASA와의 화물운송 계약만이 모든것은 아닙니다.
드래곤 우주선을 기반으로 하는 유인우주선 개발과 상용화에 있으며 상당부분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래의 스페이스 X의 비전이라는 CG 영상을 보시면 어떠한 모습의 민간 우주선 시대를 원하고 있는 지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X의 비전 컴퓨터 그래픽 영상 : 민간 유인 우주선 시대
자동 도킹기능이 없는 현재의 드래곤 우주선은 로봇팔의 도움을 받아야 우주정거장에 도킹할수 있지만 위의 CG 영상의 모습은 자동으로 도킹되는 모습을 보여 이러한 부분도 지금 개선중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위의 CG 영상은 이미 2010년에 만들어진 영상으로 스페이스 X는 몇년 전 부터 이미 준비중이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주 공간이라는 미개척 영역에서 국가가 아닌 민간 기업이 펼쳐내는 새로운 역사 그리고 그 기업을 이끌고 있는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인생을 정말 멋지게 그려 나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참조 :
1. 미국 NASA의 COTS 프로젝트(우주 로켓을 민간기업에게 위탁하는 프로젝트)는 스페이스 X와 함께 오비탈사도 함께 선정되었습니다. 다만 이 포스팅에서는 엘론 머스크와 연관된 기업을 중심으로 소개하기 때문에 오비탈사에 관련된 소개는 제외했습니다.
2. 오비탈사의 로켓이름은 Antares 이며 우주선은 Cygnus 입니다. 스페이스X의 로켓이름은 Falcon 그리고 우주선은 Dragon 입니다.
3. 순수한 관광(?) 목적 성격의 우주선도 개발되고 있는데 버진(Virgin)그룹이 항공기 형태로 대기권를 비행하면서 관광하는 우주선을 개발중입니다. 1회 비행에 약 2억원 정도의 탑승료를 받으며 현재 몇 백명의 예약자가 있다고 하네요.
◎ GIANTT : 스페이스 X가 만들어갈 화물 운송용 우주선 부터 유인 우주선까지 본격적인 우주 개발은 이제 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민간 분야가 사업에 뛰어든다는 것은 충분한 상업성을 확보할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더 진취적인 시도가 많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워드프레스 테마 오픈마켓 테마포레스트- Theme forest
- 워드프레스 추천테마 관련 포스트 - AVADA / JARIDA / SAHIFA / GOO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