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치킨게임을 벌이면서 생존을 위한 수년간의 싸움을 지속해 왔던 DRAM 반도체 시장에서의 기류가 바꾸고 있습니다. 국가 중심 산업의 자존심과 함께 한국 , 일본 , 대만 , 미국 4개국의 핵심 DRAM 반도체 기업들의 전쟁터가 한국 기업들의 승리가 굳어지면서 분위기도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Key 1 ▶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모든 반도체 특허공유
새롭게 SK가 인수한 하이닉스는 이제 시장 점유율 보다는 수익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사업방향이 변경되고 있는듯 한 느낌입니다. 주요한 경쟁 기업들이였던 일본,대만,미국계 DRAM 반도체 기업들이 사실상 1,2위를 넘어서기는 힘든 구조가 고착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굳어진 시장 분위기는 이익을 갈아먹는 시장 점유율 싸움보다는 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긍정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2013 Q1 DRAM 세계 시장 점유율 1,2위는 삼성과 SK 하이닉스
현재 DRAM 시장에서 세계 1위는 삼성이 37.8% , 2위는 SK 하이닉스로 26.5%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개 기업의 점유율은 64.3%에 달하며 다른 DRAM 반도체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만약 SK 하이닉스가 3위 또는 4위 기업들과 협력하여 삼성과 제 2의 전면전을 치룬다면 절대강자인 삼성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SK 하이닉스 역시 삼성이라는 큰 벽에 대해서 정면승부를 건다는 것은 많은 피를 흘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미 성숙기를 넘어 장년기로 향하고 있는 DRAM 시장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시장 확대를 사실상 기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결국 삼성과 SK 하이닉스는 상호 협력을 결정했으며 그 본격적인 첫 걸음 반도체와 관련된 모든 특허를 공유하는 협정인 것입니다. 이러한 신사협정(?)은 특허괴물들의 공격으로 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 받을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 GIANTT : 램버스와 무려 13년동안 끌어온 특허 분쟁 종료를 선택한 하이닉스는 SK가 인수한 뒤로는 기술력 중심의 기업의 느낌보다는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하는 마케팅 기업으로의 변신이 이뤄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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