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삼성과 LG가 KCTA 산하의 6개 케이블 방송사와 MOU를 체결하여 UHD 방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는 포스트를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삼성과 LG가 UHD 방송전략에서 바라보고 있는 점들을 나름대로 추정하여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공동대응전략이 예정 시간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Key 1 ▶ 삼성과 LG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타겟팅하고 있는 가능성이 더욱 상승
삼성과 LG와 UHD 방송에 대해서 공동대응하기로 한 케이블 방송사 6곳은 매우 빠르게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호 이익이 틀린 무려 6개의 업체가 이렇게 일사천리로 예정보다 6개월 빠르게 UHD 실험방송을 진행했다면 2가지를 예상할수 있습니다.
삼성과 LG가 케이블 업계에게 예상한 것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위한 지원책을 제안했을 가능성입니다. 즉 확실하게 케이블업계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솔루션 제안등입니다. 두번째로는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UHD 방송 개시에 대한 압박이 쉽지 않았을 가능성입니다.
삼성과 LG는 초기 케이블 업계와의 제휴에 있어서 두가지 목적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1) 상징적인 의미라도 UHD 방송의 시작
2) UHD 방송 개시를 케이블쪽에서 시작하여 지상파에게 압박의 강도를 높인다.
결국은 지상파 3사가 대대적인 UHD 방송 개시와 홍보를 해주어야 3D TV 시장에서 UHD TV 시장으로의 전환이 보다 쉽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3D TV 나 스마트 TV등은 탄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빠르게 고부가가치 TV인 UHD TV로 시장전환을 이뤄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2)번에 대한 효과가 그다지 높지 않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6개월 이전까지 UHD TV에 대한 대대적인 시장 홍보와 개척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삼성과 LG는 심각한 휴유증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UHD TV 시장에서 만큼은 일본쪽 가전기업들에게 시장 점유율을 잠식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정보다 무려 반년이나 앞당겨진 케이블업계의 실험방송이 예상처럼 지상파에 대한 압박이 실패로 돌아간 상황에 대한 피드백이라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UHD 방송은 케이블로만 중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판단입니다.
◎ GIANTT : 케이블 방송업체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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