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도 모토롤라를 회생시킬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없던것일까요? 오늘 모토롤라가 X폰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신형 스마트폰인 모토X (MotoX)를 공개하였습니다. 과연 시장에 강력한 임팩트를 줄 만한 획기적인 제품이였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모토X (MotoX)에 대해서 좀 많이 실망스러운 상황입니다. 모토X (MotoX)와 관련된 하드웨어 정보는 수시로 정보가 유출(?)되고 있었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으로 최상위급 제품이 아닐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부분에 실망했던 것일까요? 네! 모토롤라 구글의 모토X (MotoX) 마케팅 전략 때문입니다.
Key 1 ▶ 모토X (MotoX)로 펼치고자하는 모토롤라 구글의 마케팅 전략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처럼 모토X (MotoX)의 하드웨어적인 스펙은 이미 지나가버린 유행과 같은 수준의 스펙을 보여줍니다. 4.7인치 아몰레드 720P HD급 디스플레이 ,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튠업한 X8 모바일 컴퓨팅 시스템 프로세서,2GB RAM, 16GB 또는 32GB의 저장용 메모리 선택 , 10MP 카메라…. 딱히 이거다! 라고 할만하 하드웨어적인 매력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최근 국내 스마트 폰 업계들이 강력하게 밀고 있는 제로베젤 싸움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런 몇 mm 줄이고자 하는 노력은 제조단가를 높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디자인하는 맞춤형 스마트폰(?) 도대체 무엇을 디자인 한단 말인가?
전면 컬러 (블랙 또는 화이트)를 선택한다.
후면 케이스커버 컬러를 내가 좋아하는 컬러로 선택한다.
카메라주변 , 버튼 컬러를 내가 선택한다.
이어폰도 선택한 컬러와 맞춰 선택한다.
메모리 용량을 16 또는 32GB중 선택한다.
배경화면을 사전에 지정한다.
구글 계정을 사전에 연동한다.
…………
1)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 끼우면 이러한 디자인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2) 순정 이어폰 쓰고 싶어할까요? 메모리 용량 선택을 디자인한다고 할수 있을까요?
3) 배경화면 변경이나 구글 계정연동 필요하신 분들은 제품수령후 바로 합니다.
이것을 모토X의 사용자 디자인 개념이라고 할수있을까요?
사실 모토롤라의 모토X에서 핵심적인 마케팅 전략 메시지는 이런 무의미한 사용자 맞춤형 디자인이 아닙니다.
네 사용자 맞춤형 디자인의 중간에 나오는 코멘트 “Assembled in the U.S.A” 입니다. 이것이 핵심적인 마케팅 전략메시지 인것 입니다.
즉 미국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이러한 맞춤형이 가능하고 단 4일만에 맞춤형으로 배송받을수 있다.
네! 애국심 마케팅입니다. 하드웨어는 좀 수입제품보다 성능이 낮더라도 미국산 제품을 써주자! 미국기업을 살리자! 이러한 마케팅 전략이라면 과연 정말 모토롤라가 다시 예전의 영광을 되살릴수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모토X (MotoX)는 실패작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설령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핵심 키 메시지인 “미국제품이기 때문에 4일만에 맞춤형(?) 제품을 받을수 있다”는 그나마 미국 내 에서만 힘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국내용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갖추고 있는 구글이 결국 선택한 것이 애국심 마케팅이라는 것은 참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 GIANTT : 해외수입품과 비교하여 국산품인데 거의 모든 부분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 있다면 당연히 그 제품을 구입할 것입니다. 그래서 모토X가 아닌 애플의 아이폰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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