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Yahoo)가 새로운 CEO인 마리사 메이어를 영입한 이후 전체적인 흐름과 문화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자체적인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를 찾기 보다는 외부에서 성장동력을 끌어모으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마치 마리사 메이어의 야후(Yahoo)는 M&A 전문 기업이라는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야후가 인수한 주요 IT 기업들과 정책방향등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소개해드립니다.
Key 1 ▶ 아이디어가 고갈된 야후(Yahoo) 와 마리사 메이어
인터넷 기반의 성공모델로 꼽혀왔던 야후(Yahoo)도 규모가 거대해지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관료주의와 형식주의가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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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잡한 승인절차 이외에도 가장 중요한 조직내의 소통 문제에 부딪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소통의 문제는 심각한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전에 삼성에서 네이버로 이직한 직원 한명의 코멘트가 네이버 CEO를 분노하게 했는데… 삼성보다 네이버가 편할것 같아서 이직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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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CEO 마리사 메이어
외형적으로는 문제될것이 없는 사람이지만 속마음이 이러한 경우라면 잘 꾸며진 이력을 가진 직원 한명 늘어나는 것 이외에는 사실상 조직에 독소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야후(Yahoo)에 스스로 인재들이 오지 않는다면 인재가 있는 조직 자체를 사버리자!
이것이 마리사 메이어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충분한 자본능력이 있는 야후(Yahoo)는 마리사메이어의 인재 흡수전략을 통해서 고갈된 아이디어에 영양제를 주입시키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마리사 메이어의 영입이후 야후(Yahoo)가 M&A한 기업의 주요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템피드:모바일 추천앱 개발 기업 , 직원 9명의 스타트업 기업이며 5명은 구글출신
온디에어: 화상채팅 및 영상스트리밍 서비스기업 , 직원 대부분이 구글과 애플 출신이며 스탠포드대 인맥으로 구성
프로펠드: 위치기반 장소 추천앱인 alike 개발사, MS와 AOL출신의 모바일 전문 개발및 마케팅 직원으로 구성
섬리
: 뉴스를 요약해주는 앱인 섬리 개발사, 17세 천재로 알려진 닉달로시오에게 약 3천만달러 (원화 약 337억원)의 비용으로 들여 M&A 하지만 섬리를 실제 개발한 것이 스탠포드 리서치에서 개발되어 개발진을 영입하는 효과가 없어 사기(?)를 당한 수준의 잘못된 M&A라는 평가
텀블러
: 마이크로 블로깅서비스인 텀블러 개발사 , 잘 알려진 유명한 M&A로 무려 11억 달러 (원화 약 1조 2천억원)의 대규모 M&A 입니다. 텀블러는 월 약 150억건의 페이지뷰가 발생하고 있으며 축적되는 데이터량이 매월 30% 가량씩 늘어나는 급속하게 성장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엄청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설계구조 기술을 야후(Yahoo)가 높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플레이어 스케일
: 게임을 쉽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기업 , 인수당시 14명의 직원중 7명은 야후(Yahoo)로 흡수했으며 잔여 인력이 운영
아스트리드
: To Do 리스트를 정리하고 관리해주는 앱 개발업체 , 아스트리드 팀수 총 기술책임자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인물이며 이외에 모바일 분야 관련 인력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고 합니다.
로키스튜디오
: 모바일 게임 개발사 , 미국 스탠포드대 컴퓨터 공학과 출신 학생들이 만든 기업
마일와이즈
: 여행검색 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 , Sanjay Kothari , Nick Meyer , Vinay Pulim 3명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CEO인 Sanjay의 경우 캘리포니아 대와 버클리 비지니스 스쿨을 졸업하고 보스톤 컨설팅그룹,JP모건 등 컨설팅 및 비지니스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후(Yahoo)는 이외에도 수많은 관련 기업들을 인수해 나가고 있으며 1년사이에 무려 20개이상의 업체를 인수하면서 야후(Yahoo)가 인터넷 기업인지 M&A 전문 기업인지 혼동이 올 만큼 M&A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GIANTT : 야후(Yahoo)의 마리사 메이어는 구글을 추격하기 위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또 야후(Yahoo)의 현재 가장 큰 강점이 충분한 자본력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M&A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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