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이미 해외쪽에서 출시되었던 스마트폰인 갤럭시메가 6.3인치를 한국에서도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갤럭시메가에는 5.8인치와 6.3인치 2가지 모델이 있는데 6.3인치 모델을 한국에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미 5월달에 해외출시가 진행되고 국내출시는 이뤄지지 않았던 갤럭시메가 6.3이 왜 갑자기 한국출시가 이뤄졌을까요? 또 5.8인치와 6.3인치모델중 왜 6.3인치 모델만 출시결정이 이뤄졌을까요?
Key 1 ▶ 2010년 갤럭시S급 PPI! 갤럭시메가 6.3 갑작스러운 한국출시이유는?
소제목인 갤럭시메가 6.3의 갑작스러운 한국출시에 대한 이유를 말씀드리기전에 왜 한국에는 갤럭시메가를 출시하지 않았는가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의 팀쿡은 대화면 패블릿폰시장을 진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유를 말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아이폰의 퀄리티를 유지해줄 만한 “디스플레이의 부재” 를 예로 들었습니다.
무슨말일까요? 이 말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PPI 라는 개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PPI(Pixel Per Inch) ?
1인치(25.4mm)에 포함된 픽셀의 수를 의미합니다. 정해진 공간안에 많은 픽셀이 모여있을수록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이미지의 선명도나 가독성이 월등해집니다.
즉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라도 글자가 매우 선명하고 또렷하여 쉽게 읽을수 있는 가독성, 이미지의 경우 마치 사진과 같은 선명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삼성의 갤럭시메가 6.3은 1280 X 720 해상도에 233 PPI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5.8의 경우는 960 X 540해상도에 190 PPI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대표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4의 경우는 1920 X 1080 해상도에 무려 441 PPI의 스펙을 보여줍니다.
뛰어난 디스플레이 화질로 호평받았던 아이폰4S 그리고 아이폰5가 326 PPI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 때문에 갤럭시S4의 PPI 수준이 최상위 수준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메가 6.3은 233 PPI (* 2010년 출시한 갤럭시 S의 PPI 가 233 PPI )에 불과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인 스펙에 민감한 한국시장에서 굳이 출시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갤럭시메가 6.3을 한국시장에 출시한다고 했을까요? 기업에서 제공하는 취재정보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뉴스를 내보내는 언론사의 제목을 보면 그 이유를 추정해 볼수 있습니다.
갤럭시메가 출시당시 주요 언론사들이 쏟아낸 “갤럭시메가 6.3” 관련 뉴스들입니다. 핵심적인 키워드들은 적색박스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대형화면,초대형,대화면,국내최대화면 등등 화면의 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2-3번으로 표시된 기사제목을 보시면 제목이 매우 유사함을 아실수 있습니다. 이 3가지 기사가 가장 삼성전자에서 내보낸 보도자료 원형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리하면, 삼성전자에서 낸 보도자료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고 추정할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6.3인치 국내 최대 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 출시
삼성은 상대적으로 하드웨어 성능으로 인해서 비판받을 가능성이 높은 갤럭시메가 6.3을 출시하면서 무엇을 원한 것일까요? 경쟁사의 6인치급 프리미엄급 패블릿폰들을 견제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6인치급 대형 패블릿폰을 한국시장에 출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소니의 엑스페리아Z 울트라가 주요 견제 대상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보력이 뛰어난 삼성은 소니가 조만간 한국시장에 엑스페리아Z 울트라를 출시한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대화면의 훨씬 싼 가격으로 나올수 있는 갤럭시메가 6.3을 투입하면서 6인치 페블릿폰 시장의 선점 마케팅을 시작했다는 생각입니다.
왜 5.8이 아니고 6.3인가? 그리고 왜 국내 최대 화면을 강조하는가? 이것이 바라보는 경쟁제품은 HTC ONE MAX 와 소니 엑스페리아 Z 울트라 단 2개 제품입니다. HTC의 경우는 한국시장을 철수한 상황이기때문에 결론적으로 타겟제품은 하나로 귀결됩니다.
◎ GIANTT : 6인치 스마트폰 시장도 뜨거워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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