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경 즈음 화성정착 프로젝트인 마스원(Mars One)에 대한 포스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포스트 작성시 현대판 봉이 김선달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 화성장착 프로젝트인 마스원(Mars One)의 신청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물론 네덜란드 국적의 마스원 우주벤처기업의 발표 입니다.
화성장착 프로젝트인 마스원(Mars One)프로젝트의 핵심은 “화성행 편도 티켓” 이라는 점입니다. 정말 신청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면 지구를 영원히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적어도 10만명 이상이라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정말 마스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 우주벤처 회사가 도산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Key 1 ▶ 화성정착 프로젝트 “마스원(Mars One)” 과연? 정말?
천문학적인 돈이긴 하지만 화성정착 프로젝트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로 본다면 푼돈에 불과한 60억달러로 과연 화성에 정착민을 보낼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프로젝트입니다. 또 60억달러를 곧이 곧대로 믿어 준다고 해도 자금 조달 계획이 너무 엉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성장착 프로젝트인 마스원(Mars One) 프로젝트란?
마스원 프로젝트의 로드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발된 화성정착민을 뽑은 이후 2022년에 첫번째 정착자를 태운 우주선이 지구를 출발합니다. 이후 1년뒤인 2023년 화성에 착륙합니다. 이후 2024년 두번째 정착민이 화성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이후의 로드맵은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
총 프로젝트의 비용은 현재 가치 약 60억달러로 10년뒤에는 얼마로 비용이 상승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또 단돈 60억달러로 화성에 인간을 정착시킬수 있는가에 대한 검증도 사실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화성장착 프로젝트인 마스원(Mars One)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계획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선발된 화성정착민을 훈련과정과 프로젝트 전 과정을 TV등에 리얼리티 쇼로 판권을 넘겨 수익을 발생
* 마스원 프로젝트 관련 기념품 판매수익 (티셔츠,머그잔등)
* 참가자들의 국가 GDP 기준에 따른 신청비용
* 자발적인 기부금
과연 6~7조원 가량을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과연? 정말?
가장 최근 화성장착 프로젝트인 마스원(Mars One)프로젝트의 기부자들의 국가별 기부금액입니다. 미국에서 무려 $59,476의 기부금이 보내졌고 한국은 61위로 $49 입니다. 한국사람들도 기부한 사람들이 있기 있네요. (아마 기부한 이분들은 화성정착민 신청도 하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 $132,575 입니다. 과연 60억달러를 다 모을수 있을까요?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핵심 우주개발기관인 NASA 도 막대한 우주개발비용을 감당하지 못해서 민간 분야로 아웃소싱을 주고 있습니다. 앨런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펼치는 우주화물 비지니스같은 서비스입니다. 10년뒤면 갑자기 획기적인 단가절감을 만들어낼수 있는 신기술이 나올것이라 예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10만명이나 신청했다고 하니 현재로서는 가장 신뢰성(?)있는 화성정착 프로젝트가 아닐까 합니다. (결코 잠시 다녀오는 여행이 아닙니다. 편도입니다. )
만약 지구에서 더이상 살기 싫고 화성을 꼭 가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마스원 프로젝트를 주목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GIANTT :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원히 돌아올수 없더라도 지구를 떠나겠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10만명이나 있다는 것이 사실 좀 더 놀라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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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zerba Hood
제가 참 관심있어 했던 기사네요.
항상 외계생명과의 만남을 꿈꾸는(?) 저에게는 너무도 관심이 많이 갔던 ;
어제 안그래도 그래비티란 영화를 보면서 또 한번 우주에 대한 꿈이 몽글몽글…
전 대신 화성보다는 알파 센타우리로…
Giantt
알파센타우리 보다는 그나마 화성이 현실적인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