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도의 우주개발은 미국의 적자누적으로 감축된 예산때문에 위기의 상황입니다.
따라서 미국은 핵심적인 부분을 제외한 매각가능한 우주개발자산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또 민간 위탁이 가능한 부분을 위탁하면서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나사는 우주왕복선 발사대조차도 민간 우주개발업체들에게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개의 우주선 발사대 중 1개를 매각하겠다고 한것입니다.
이 우주 왕복선 발사대 매각에 아마존 제프베조스 와 테슬라 엘론머스크가 경쟁적으로 구입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Key 1 ▶ 아마존 제프베조스 vs 테슬라 엘론머스크
테슬라모터스의 엘론머스크는 테슬라 자동차의 성공에 힘입어 전기자동차 비지니스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우주화물 운송 업체인 스페이스X 역시 엘런머스크를 상징하는 비지니스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온라인 서점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아마존은 왜? 또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하는등 우주개발과는 크게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아마존의 제프베조스 역시 우주개발과 관련된 부분에 상당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마존의 제프베조스는 우주에 대한 개인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이라고 하지만 개인자산이 무려 약 252억 달러로 원화로 약 28조원이기 때문에 개인규모를 뛰어넘는 투자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아마존의 제프베조스는 개인돈으로 아폴로 11호의 엔진을 인양하는 등 투자효율과 관계없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는 사업가인것입니다.
제프베조스는 블루오리진(Blue Origin) 우주개발업체를 세워 이라는 준궤도 우주관광 사업을 준비 진행중입니다. 나사가 매각하고자 하는 우주선 발사대를 구입할수 있다면 엄청난 비용을 절감할수 있으며 특히 시간을 대폭 줄일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사의 우주선 발사대 구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우주개발분야에서도 비슷한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는 버진그룹의 버진애틀랜틱과의 직접적인 경쟁이 있기 때문에 아마존 제프베조스의 속내는 분명 급한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 테슬라의 엘론머스크는 개인적인 지명도는 있지만 개인적인 보유자산은 제프베조스의 1/10수준의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스페이스X 나 테슬라모터스 등이 확실한 캐시카우역할을 하지는 못하고 있고 태양열비지니스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금력 부분에서는 열세인 상황입니다.
2013년 10월에 민간 우주개발회사들에게 매각될 나사의 우주선 발사대가 과연 누구의 몫으로 돌아갈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것은 우주개발이라는 목표로 뛰어든 기업들에게 시장선점을 위한 전초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GIANTT : 확실히 미국쪽 IT 기업들의 스케일이 좀 더 대담하고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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