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MS에서 스티브발머의 퇴진 그리고 노키아의 인수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의 시작을 알린다고 생각됩니다.
더이상은 현재의 MS가 가지고 있는 모바일 전략으로는 희망이 없다는 MS 내부의 판단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스티브발머의 퇴진이 빌게이츠가 포함된 이사회의 결정에 의해서 진행되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빌게이츠가 직접적으로 스티브발머를 압박하지는 않았지만 지지의사를 표명하지 않은것이 결정적이였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모바일 MS라는 새로운 MS를 만들어 나갈 새로운 CEO는 누가 될까요?
Key 1 ▶ 스티브 발머 그의 뒤를 이을 MS의 새로운 CEO는?
현재 주요 미디어에서 흘러나오는 유력 CEO 후보로는 MS 부사장인 줄리 라슨그린 과 현재 노키아 CEO인 스티븐 엘롭이 유력하다는 소식입니다. 만약 미디어에서 예상하는 이 2명의 후보중 한명이 새로운 MS의 CEO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모바일 MS로의 변화는 실패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줄리 라슨그린 부사장의 경우는 그 존재감 자체가 모바일로의 큰변화를 필요로하는 MS에게 있어서 약하다는 생각입니다. 마치 애플의 팀쿡 처럼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뿐 변화를 만들어내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애플의 경우는 스티브잡스라는 걸출한 인물로 인하여 커다란 성장과 혁신을 이뤄냈고 외부 보다는 내부의 안정성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MS에게는 큰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 이기 때문입니다.
노키아 CEO인 스티븐 엘론은 노키아로 가기전에 MS의 부사장으로 근무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어 MS 내부 조직을 잘알고 있으며 개혁을 만들어낼 공격적인 성향의 인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노키아에서 보여준 믿음직스럽지 못한 그의 행동들이 과연 MS를 제대로 변화시켜낼수 있을지 의문시 됩니다.
또 그가 재직한 동안 노키아는 내리막길로 오히려 급격하게 하락한 점도 신뢰성이 의문시 되기 때문입니다. MS가 만약 줄리 라슨그린이나 스티븐 엘론 중 1명을 선택한다면 MS의 노키아 인수는 실패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MS는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수 있으며 자본도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매우 뛰어난 리더십과 전략을 가진 CEO을 영입하는데 실패한다면 성공가능성 절반을 날려버린다는 생각입니다.
인텔의 르네제임스회장이 삼성을 만나는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핵심을 설득하는데 직접 뛰는 모습이나 야후의 마리사 메이어 회장 처럼 비난을 무시하고 굳어져버린 관행에 과감하게 메스를 들이내는 모습에서 오랜시간 경직된 기업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수있습니다.
현재 MS에는 과감한 승부사기질을 가진 CEO가 필요하지 않나 합니다.
◎ GIANTT : MS에 있어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공격하는것이 오히려 살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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