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슈퍼마켓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 1월 22일 무인 슈퍼마켓 아마존고(Amazon Go)가 시험운용을 끝내고 드디어 정식운용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 슈퍼마켓과 비슷한 숫자의 직원들이 여전히 근무 중인데 주류등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제품을 확인해줄 필요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직원수 절감을 통한 인건비 축소에 대한 개념보다는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제품을 구입하고 이동할수 있도록 하는 회전율을 높이는 부분에 보다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물론 향후 아마존고(Amazon Go) 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보다 완벽한 자동화가 이뤄지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는 근무 직원의 축소로도 이어질 것이 예상됩니다.
아마존고(Amazon Go)의 운영방식 즉 운영원리는 어떠한 개념이 있는 것 일까요? 무인이라고 하면 떠오르기 마련인 제품 도난 이나 파손 문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아마존고(Amazon Go)의 숨겨진 테크놀러지는 2014년 아마존이 특허출원한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회원제와 비슷한 개념인 아마존고(Amazon Go) 앱을 설치한 방문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매장에 입장하는 순간 최첨단 특허 기술이 동작하게 됩니다.
매장내에 설치된 카메라들은 방문고객의 손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게 되는데 고객의 피부색을 구분하면서 제품이 전시된 선반에 손이 가까이갈수록 집중적으로 촬영하고 집어든 제품을 분석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은 고객이 집어든 상품들을 앱에 등록하며 이렇게 앱에 등록된 제품들은 인벤토리 관리 시스템(Inventory Management System)에서 체크되며 최종적으로 카운트 된 제품을 고객이 매장 밖으로 들고 나갈때 정산이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