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원 가치를 보여준 게임 닌텐도의 포켓몬고(Pokemon Go)

8조원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보여준 게임이 있다면? 최근 닌텐도는 단 4일동안 주가가 폭등하면서 주식가치가 무려 원화로 8조 1천억원 상승했습니다. 게임 하나로 기업가치가 이렇게 바뀔수 있다니… 그 주인공 게임이 궁금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정도로 치부되던 포켓몬 게임이 8조원 가치를 4일만에 보여준 엄청난 게임이였습니다.

바로 포켓몬 고(Pokemon Go) 입니다.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매출 /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면서 닌텐도의 스마트폰 게임 진입 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내용을 정리하면 포켓몬을 화면밖으로 끌어낸 게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글지도와 연동된 앱이 포켓몬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면 앱이 지시하는 위치로 걸어서 이동 실제로 포켓몬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방식입니다.

닌텐도 포켓몬 고 홍보 동영상

현실 공간에 포켓몬을 등장시키는 개념하나만으로 기존 포켓몬 게임들과 완벽한 차별화를 이뤘다고 하겠습니다. 상기 홍보 동영상을 보시면 대략적인 개념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포켓몬 고의 열풍은 한국에서는 전혀 느낄수 없는데 이것은 한국의 규제 때문입니다. 포켓몬 고와 연동된 구글지도의 데이터 반출 부분에 있어서 한국은 사용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인 지도정보를 사용할수 없으므로 게임자체를 플레이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해외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포켓몬 고는 이 게임을 이용한 강도사건이 13건 발생하는 등 악용사례도 누적되고 있는데 이것은 이 게임의 열풍이 어느정도인지 반증하는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포켓몬 고를 하는 게이머를 유인하기 위해서 포켓몬 유인아이템등을 설치하고 게이머를 해당 위치로 유인해서 강도행각을 벌이는 등 입니다.

증강현실이라는 개념이 적용된 포켓못 고의 열풍을 보면서 향후 스마트폰,컴퓨팅,게임기용등 게임의 전분야에 리얼리티라는 요소가 핵심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는 점을 추정해 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