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연애게임이 가상현실 VR 시장을 주도한다! PS VR 서머레슨

이전에 컴퓨팅관련 VR 시장의 성장에 대해서 한계점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여전히 변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적 의견에 대해서 여전히 가능성이 크다! 라고 말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바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 솔루션이 그것입니다.  소니는 PS VR 솔루션과 반다이남코의 VR 연애게임인 “서머레슨”에 대해서 2016년 10월 13일 발매를 발표했습니다.
소니 PS VR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VR 헤드기어와 PS쪽에 장착하는 모션인식 카메라가 구비되어야 합니다.

VR 헤드기어의 경우 44,980엔 모션인식 카메라의 경우 5,980엔의 비용이 필요하며 총 50,960엔의 추가 비용투자가 필요합니다. 원화로는 약 57만원이라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큰 맘먹고 소니 PS VR 솔루션을 장만했다고 해도 VR로 즐길만한 게임이 없다면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따라서 VR 솔루션과 동시발매되는 런칭파트너 VR 게임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니는 일부 성인물 또는 여성상품화 게임이라는 비난섞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반다이 남코의 “서머레슨” 이라는 연애 게임을 파트너로 선택했습니다.

다만 서머레슨은 일본판만 발매되며 해외판은 원천적으로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가상현실(VR) 특성상 자막처리를 하기 힘들고 음성을 입히기에는 입모양등의 차이점으로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이유때문입니다.

반다이남코의 “서머레슨” VR 연애게임 프로모션 동영상

비록 VR 체험은 아니지만 게임의 느낌이 궁금하시다면 상기 프로모션 동영상을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사전에 체험해 볼수 있는 체험행사에서는 긴 줄이 이어졌으며 실제 경험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크게 호평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비자 반응이 정식발매를 결정하게된 가장 큰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이 선보이게 되면 성인물업계의 선택에 따라서 흥망이 결정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번 PS VR 사업도 “서머레슨”의 흥행성적으로 향후 성장성을 가늠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