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나 테슬라등에서는 전기차라는 최신 플랫폼에 자동주행이라는 보다 혁신적인 기술을 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테슬라 모델 X의 자동차 오너가 오토파일럿(테슬라 자동주행기능) 기능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하자면 주차장에 추돌사고가 발생했는데 자동차 오너는 20년 운전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차장이라는 특성상 매우 익숙한 지형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으므로 오토파일럿 기능의 오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테슬라측은 오토파일럿 기능에는 이상이 없으며 가속페달을 밟은 것이 원인이라는 입장입니다. 에어백은 정상적으로 동작했고 다친사람도 없는 가벼운 사고 였지만 이 사건은 자동주행 자동차가 넘어야할 산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사고라고 하겠습니다.
즉 신뢰도 의 문제인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하는 자동차의 경우 다른 IT 기기와 다르게 신뢰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가속페달이 정상동작 한다!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등의 매우 중요한 기능에 대해서 99%의 신뢰도를 가진 자동차는 아무도 구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핵심신뢰도는 100%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자동주행 자동차라면 이러한 부분적인 신뢰도를 뛰어넘는 더욱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요구합니다.
차량주행에 대한 모든 전권을 자동차에 맡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인 신뢰도가 충분히 확보되더라도 실제 양산 판매까지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동주행 전기차 시장의 패권은 기술적인 완성도보다 누가 먼저 완벽한 신뢰도를 확보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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