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 IT 기업에서 미국 모토롤라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확장을 지속해 오던 레노버(Lenovo)가 결국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2015년 연매출이 전년도 대비 3% 하학한 449억 달러 (약 53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수익에서는 1억 28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하여 6년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전년도 8억 2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1년만에 적자로 급 반전하며 근 6년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PC사업 부진과 스마트폰 사업 부진이 거론되고 있는데 결국 문제는 스마트폰 사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PC 사업의 경우는 관련 업계 전체가 매출과 수익감소를 겪으며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 판매량 측면에서는 7400만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세계 4위를 기록했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보다는 중국시장에서 강점을 보여왔던 레노버로서는 샤오미등 주요 경쟁사와의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수익성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입니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고수익 구조를 스마트폰에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고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PC 사업과 차기 주력 제품으로 여겨지던 스마트폰 사업에서도 저수익구조의 늪에 빠진 상황이라 레노버가 빠른시간내 해결책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워드프레스 테마 오픈마켓 테마포레스트- Theme forest
- 워드프레스 추천테마 관련 포스트 - AVADA / JARIDA / SAHIFA / GOO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