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일본 컴퓨팅 뉴스 TOP 10 은?

전체적으로 침체된 느낌이 강한 PC 시장이지만 그래도 이슈는 이어졌다고 하겠습니다. 일본의 컴퓨팅 관련 미디어인 와치 임프레스에서 독자 투표를 통해서 2015년 컴퓨팅 뉴스 TOP 10을 선정하여 소개하였습니다. 관련 내용 소개해드립니다.
1위 윈도우10 소비자 판매용버전에 USB 메모리 제공
윈도우10관련 소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존에 광학미디어 설치디스크만 제공했던 윈도우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USB 메모리를 설치 디스크로 제공한 내용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인텔 스카이레이크 코어 기반의 CPU가 출시
3위 스카이레이크 지원 LGA1151 플랫폼 메인보드의 등장
4위 일본내 주요 PC 부품업체 페점 소식
5위 NVMe SSD 가 새롭게 등장
6위 새로운 DDR4 메모리의 등장
7위 아키하바라의 상징적인 건물들이 사라지는등 일대의 풍경변화
8위 스틱PC가 등장하며 가격대 급격하게 낮아져
8위 8TB 하드디스크 가격하락등 대용량 데이터 저장용 제품들의 등장
10위 AMD 라데온 R9 Fury X 가 최초로 HBM 메모리를 탑재
전체적으로는 과거에는 신형 하드웨어나 게임 & 운영체제 등 새로운 SW의 등장이 핫이슈였는데 2015년에는 PC 사업의 쇠퇴를 보여주는 뉴스들이 TOP 10에 포함되었습니다.  4위와 7위 뉴스가 그런내용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전통을 가진 대형 PC 부품업체들이 폐점하면서 문을 닫고 과거 아키하바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던 건물들이 재개발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PC 전자제품 메카였던 용산이 최근 변화하고 있는 모습과 비슷한 상황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