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분기 떠오르는 강자인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이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1%의 증가를 보였으며 순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32.5% 증가하고 초고속 성장을 이뤄낸 것입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화웨이의 스마트폰 매출의 절반이상이 중국시장에서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샤오미와 다르게 기술력까지 겸비한 화웨이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면 매출신장은 더욱 커질것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중국시장에서의 성공만으로도 이미 화웨이는 2015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1억대를 돌파하며 삼성과 애플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허문제로 글로벌 시장진출이 조심스러울수밖에 없는 샤오미와 다르게 화웨이는 이러한 문제에서 보다 자유로우며 통신장비 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자본력을 가지고 있어 2016년 가장 주목받고있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반대로 한때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리딩했던 블랙베리는 끝이 어디인지 모르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5년 4분기 블랙베리는 순손실로 약 2억 3천만달러 원화로 약 2,67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전환을 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업 인수비용이 발생한 점도 있지만 결국 이러한 적자전환은 스마트폰 판매부진의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약 30% 매출이 감소했으며 판매량역시 4분기 60만대라는 초라한 실적을 거둔 것입니다. 애플이 2015년 4분기 하루에 판매한 아이폰이 약 80만대 수준인 것을 생각해 보면 아이폰 1일 판매량보다도 적은 수량을 3개월 내내 판매한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데는 신제품인 프리브의 공급지연이 원인인데 가격은 비싸고 이미 1세대 지난 하드웨어 스펙을 보여주면서 프리브가 블랙베리의 구원투스가 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2016년이 더욱 기대되는 화웨이와 다르게 2016년 블랙베리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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