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서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 100% LTE 데이터팩 요금제 라는 요금제 입니다. 월 1만원만 내면 하루 2GB씩 월간 최대 62GB의 데이터를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오호! 1만원만 내면 하루 2GB 씩 데이터를 사용할수 있으니 꽤 괜찮은 상품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상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면 전형적인 낚시 요금제로 보여집니다. 주요 통신 3사중 1곳이라도 낚시성 스마트폰 요금제를 내놓으면 서로 비슷비슷한 상품을 내놓는 전형적인 패턴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Key 1 ▶ 낚시성 요금제는 이제그만! LG유플러스 100% LTE 데이터팩 요금제
LG 유플러스의 홍보성 기사(?)에 따르면 하루 2GB의 용량이면 풀HD급 영화 3편(1편당 1시간 기준) , HD급 음원 약 68곡등을 감상할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LG 유플러스에서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HD급 프로야구 중계도 1경기는 무료로 볼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낚시는 끝났으니… 본격적인 제한사항을 소개합니다.
네 LG 유플러스 전용 컨텐츠에 사용에 대한 요금제입니다. 나름대로의 자체 컨텐츠 생태계라고 할수 있는 컨텐츠에 대해서소비자들에게 요금제를 통해서 별도로 비용을 받는 전략인것입니다.
무료로 컨텐츠를 개방하여 LG 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에 가치를 느끼게 하고 프리미엄 컨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100% LTE 데이터팩 요금제 라는 낚시성 요금제로 사용자를 묶어두려는 것입니다. 아마도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다면 LG유플러스의 컨텐츠가 가진 장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비용을 내고 구입한 데이터를 내가 원하는 모든 컨텐츠에 접근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진정한 100% LTE 데이터팩 요금제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의 조건이라면 100% LG 유플러스 컨텐츠전용 요금제 라는 요금제 명이 보다 적절하다고 봅니다.
◎ GIANTT : 월 최대 62GB 제공이라는 기사제목을 보고 잠시 LG유플러스로의 통신사변경을 생각했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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