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대체하여 사용하는 층이 넓어지면서 최신 스마트폰이 선보이면 해당제품이 어떠한 스마트폰용 카메라 센서를 채용했는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라고 할수 있는 갤럭시 시리즈의 신모델이라면 더욱 관심이 클것입니다.
현재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 시장은 소니가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소니도 핵심주력사업으로 이미지센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도 이미지센서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소니를 추격하고 있는데 이번 갤럭시S7 시리즈에는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형 이미지센서인 BRITECELL이 부분적으로 채용되었습니다.
이미지센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소니의 Exmor RS 시리즈에 대항하고자 선보인 최신형 이미지센서라고 하겠습니다.
당초 갤럭시S7 출시이전에는 이미지센서가 100% 모두 삼성 BRITECELL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삼성은 큰 모험(?)대신 안정적인 전략을 택했는데 소니 이미지센서인 IMX260 과 BRITECELL의 혼용전략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프로세서에서 퀄컴과 자사 엑시노스를 혼용하여 사용했던 전략과 비슷한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자사 부품의 신뢰도와 브랜드가치가 일정한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부품을 혼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하겠습니다.
삼성의 BRITECELL 이미지센서가 채용된 갤럭시S7 그리고 엣지 모델의 경우는 AIDA 64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확인가능한데 상기 이미지 처럼 SLSI_S5K2P2 라고 표시되는 경우는 BRITECELL이 적용된 모델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해외에서도 알려지면서 안드로이드 XDA 포럼에서는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소니 Exmor RS IMX260 이미지센서와 삼성 BRITECELL의 탑재분포도를 투표하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어떨까요? 압도적인 표차로 삼성 BRITECELL 보다는 소니의 IMX260 이미지센서가 많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이미지센서의 제조사까지 확인하면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우는 마이너한 경우라고 할수 있어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량에 영향을 줄 큰 요소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프로세서분야에 이어 자체적으로 제조가능한 부품들은 혼용전략 – 자사부품을 중심으로 메인채용 등의 수순으로 공급확대를 해나가면서 수익성을 확대하는 전략이라고 하겠습니다.
Update 2016-03-19 :
XDA 포럼의 자료와 관련하여 오류가 확인되어 관련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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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맛챠
엇…이번 센서는 브라이트셀 기술사용하지 않지 않았나요? 그래서 소니와 혼용할수 있었던걸로 들었는데요..아직 브라이트셀이 실제사용가능한 기술이 아니기도 하고요
Giantt
BRITECELL 인지 ISOCELL 인지에 대해서는 삼성이 명확하게 언급하는 부분이 없어 조금 논란이 있는것 같습니다. 소니와 자사 이미지센서의 혼용에 대한 부분도 삼성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된 내용은 아니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ISOCELL 이라고 언급하는 곳도 있지만 폰아레나에서 유출된 삼성내부 프리젠테이션을 보면 갤럭시S7의 카메라에 BRITECELL 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기 폰아레나 링크를 참조해보시면 되실듯 합니다.
http://www.phonearena.com/news/Samsung-Galaxy-S7-specs-possibly-exposed-in-leaked-presentation-slide_id77771
Spc
설문은 선호도를 물어보는게 아니라 자기 폰에 어떤 센서가 들어있냐는것같은데요.
Giantt
네.. XDA포럼 투표부분에 대한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신 내용이 맞습니다. 관련되어 오류가 확인된 부분들은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익명
BRITECELL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