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중 화웨이와 비슷한 성격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바로 ZTE 입니다. ZTE는 화웨이와 비슷하게 통신장비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ZTE는 1985년 창립되어 약 8만명의 직원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5위권에 드는 통신장비 제조사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제조사로도 점진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상무부에서 조사한 이란 수출통제 조사결과 ZTE의 위반사례가 발견되어 제재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수출통제를 어겼기 때문에 미국에서 생산된 부품에 대해서 ZTE에 수출이 제한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부품제조사들이 중국 ZTE에 대해서 수출할때 별도의 수출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수출허가 신청을 내더라도 허가가 되지 않는 상황이 된것입니다.
물론 ZTE가 미국산 부품들을 공급받는것이 원천적으로 차단된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며 우회로를 통해서 필요한 부품들을 공급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경쟁사들이 공급받는 가격에 비해서 보다 높은 비용이 발생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원가상승은 최근 저가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통신장비 시장상황을 고려해 볼때 치명적일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미국산 부품에 대한 원가상승을 제품에 직접 반영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상승한 원가상승분 만큼의 순익이 감소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화웨이 , 샤오미등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인 ZTE에게는 매우 곤란한 상황이 생겼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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