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1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Vibe K5 발표

삼성,LG등이 프리미엄급 주력 신제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레노버는 좀 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7 신제품이 미국 AT&T 출시가격 기준으로 $699 수준인데 반해 레노버는 $129 (원화 약 15만8천원,환율 1231원 기준)의 저가형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입니다.

최근 중저가 스마트폰제품들이 가격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과거와 다르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레노버 Vibe K5가 이러한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아이폰 시리즈의 느낌이 나는데 골드와 실버 컬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29의 레노버 Vibe K5와 좀 더 높은 가격대의 $149 레노버 Vibe K5 Plus 2종이 공개되었는데 가격이 상승된 만큼 K5 Plus는 좀 더 좋은 사양의 프로세서가 적용되었습니다.

레노버 Vibe K5의 경우는 5인치 128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으며 스냅드래곤 415와 2GB의 RAM 그리고 16GB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13MP , 전면은 5MP를 지원하며 배터리는 2750mAh 용량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상위모델인 Vibe K5 Plus는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부분에서 차이가 있는데 프로세서는 좀 더 상위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인 616을 적용하였습니다.
또 디스플레이는 동일한 5인치 디스플레이지만 해상도가 높은 1920X1080 IPS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였습니다.  가격차이가 원화로는 약 3만원정도의 차이이므로 아무래도 Vibe K5 Plus가 주력으로 판매하기 위한 모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즉 $129 이라는 가격으로 Vibe K5 시리즈에 관심을 끈 뒤에 실제로 구매선택시에는 Vibe K5 Plus로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