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에서 2015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였습니다.
2015년 스마트폰 시장은 전체적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조금씩 성장기에서 완숙기로 접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2015년 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한 4억 31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합니다.
이러한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율은 신흥시장에서의 저가스마트폰 수요가 발생했으며 특히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저가형 제품들이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2015년 4분기 시장점유율에서 삼성은 20.7%를 차지하여 2위를 차지한 애플(17.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4년 4분기 애플에 간발의 차로 놓쳤던 시장점유율측면에서 다시 앞선것입니다.
3~5위 브랜드 모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레노버,샤오미가 차지해 중국 스마트폰제조사들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 상기 점유율 표중 레노버의 시장점유율은 레노버와 모토롤라 점유율이 합산된 자료입니다.)
2015년 전체를 놓고 보면 삼성이 22.5%의 점유율로 15.9%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애플보다 좀 더 높은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과 비교해보면 삼성이 중국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일정부분 점유율을 빼앗긴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2014년 15.4% , 2015년 15.9% 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비슷한 점유율을 보인 애플과 다르게 삼성은 소폭이지만 점유율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스마트폰제조사 3인방인 화웨이,레노버,샤오미중에서는 화웨이가 2014년 5.5%에서 2015년 7.3%로 점유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성의 점유율을 화웨이가 가져갔음을 알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2015년 4분기OS 점유율에서는 안드로이드가 80.7% iOS가 17.7%를 기록하면서 윈도우,블랙베리 그리고 기타 OS는 여전히 시장에 접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OS의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2%도 안되는 1.5%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MS가 직접 노키아를 인수하면서 스마트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장변화를 아직은 만들어내지 못한 것입니다.
2016년에 MS는 노키아의 스마트폰브랜드인 “루미아” 브랜드를 지우고 자체 MS 브랜드로 스마트폰을 다시 브랜딩할 계획이라고 하니 2016년에는 이러한 변화가 시장점유율로 이어질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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