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테슬라 모델S 전기자동차가 금속물체와 추돌하여 화재가 발생한 영상이 유투브에 공개되었습니다.
당연히 주가는 큰폭으로 하락했고 또 공매도(*주가가 떨어지는 쪽에 투자)에 투자하는 금액이 500%이상 상승하는등 엘론머스크에게는 머리 아픈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들은 늘 있어왔던 일들이고 잠시 주춤거릴지는 몰라도 기술적으로 앞서있는 테슬라자동차가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페이스X-테슬라자동차-솔라시티 등으로 이어져 오는 엘론머스크의 다음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가장 가능성이 큰 프로젝트가 “하이퍼루프” 프로젝트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엘론머스크가 꿈꾸는 하이퍼루프 프로젝트에 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ey 1 ▶ 엘론머스크의 초고속 열차 “하이퍼 루프”
엘론 머스크가 구상하고 있는 “하이퍼루프”는 간단하게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이퍼루프 : 준 진공상태의 튜브관을 통해 이동하는 최고시속1,220km, 최대 28명을 탑승시킬수 있는 캡슐형 이동수단
아래의 이미지는 엘론머스크가 구상한 하이퍼루프 캡슐의 구상도입니다. 캡슐의 정면부는 공기를 흡입할수 있는 주입구가 있고 여기서 흡입된 공기를 컴프레셔가 외부로 공기를 내 뿜어 준 진공상태의 튜브 안을 떠다니게 됩니다.
철로처럼 지면 마찰이 없고 공기저항이 없기 때문에 최고시속 1,220km 의 속도가 가능해집니다.
하이퍼루프 캡슐의 후면에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 배터리는 튜브 상단부에 설치된 태양열 집광판을 통해서 충전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고속열차와 달리 캡슐의 제조원가 낮고 태양열로 충전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연료비가 발생하지 않는 설계입니다.
기존의 운송수단에 비해서 승객들이 소모하는 에너지 효율이 매우 낮다는 장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 하이퍼 루프는 준 진공상태의 튜브를 통로로 이동하는 전혀 새로운 운송수단의 개념인것입니다.
이러한 튜브 속을 통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교통체증등의 문제도 유발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진공튜브 운송수단과 비교하지만 하이퍼 루프는 완전한 진공이 아니라 진공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완전한 진공상태 튜브는 작은 균열이 발생할 경우 진공상태를 유지할수 없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진공에 가까운 상태로 구상된것입니다.
엘론 머스크가 구상한 “하이퍼 루프” 프로젝트는 미국의 LA 에서 샌프란시스코 구간을 첫 노선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승객운반용 캡슐의 경우 54개 , 튜브는 총 5410개를 기준으로 하여 60억달러 (원화 약 6조 6천억원)의 공사비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초고속철도 건설비용보다는 획기적으로 비용이 감소하면서 수송능력이 보다 월등한 솔루션입니다. 물론 실현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엘론머스크는 개발에 5년 , 실제 운용에는 10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다른 누군가가 이러한 제안을 했다면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겠지만 테슬라 자동차로 전기자동차 상용화에 성공하고 스페이스X로 민간 우주항공시대를 만들어낸 엘론머스크가 제안한 내용이기에 가능성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정부의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엘론 머스크는 “하이퍼루프”의 설계도를 공개하고 개별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하여 개발을 진행하는 오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엘론머스크가 또 한번 자신의 꿈을 팔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 GIANTT : 꿈을 이야기하는 것과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엘론머스크가 대단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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