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SA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삼성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위 TOP5 브랜드에도 포함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2013년 삼성은 19.7%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2014년 역시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기는 했지만 13.8%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이 되자 중국스마트폰시장은 급변했고 삼성은 부동의 1위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난것입니다.
2015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샤오미가 15.4%로 1위, 화웨이가 14.2%로 2위 , 3위는 11.3%를 차지한 애플 그리고 4위와 5위는 각각 비보와 오포가 차지했습니다.
삼성이 프리미엄폰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 저가의 중국 스마트폰들에게 잠식당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프리미엄폰 밖에 없는 애플은 2013년 6.3% 에 이어 2014년 7.3%의 점유율을 보이며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왔습니다.
2015년에는 11.3%라는 2자리수 점유율을 보이고 3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이것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프리미엄 차별화가 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삼성 스마트폰 성능향상은 크지 않은데 비해서 경쟁사인 중국스마트폰제조사 제품들의 품질이 크게 높아진것을 의미합니다. 세계시장으로 놓고 보면 아직 글로벌 시장 유통망이 취약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영향력이 작아 삼성이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시장과 비슷한 신흥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중국스마트폰제조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2016년 삼성 스마트폰 사업은 여전히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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