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라는 브랜드를 들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정제되고 깔끔한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애플제품의 최고의 고성능 제품이다! 라는 이미지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역시 디자인인 것입니다.
그런데 애플의 제품중에 디자인이 영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아무래 사과로고가 박혀 있다고 해도 큰 관심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더구나 성능도 떨어지면서 가격마저 비싸다면 이러한 제품은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애플 제품에서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는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오늘 이야기할 애플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케이스 라면 이경우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외장배터리 케이스를 별도로 휴대하지 않고 케이스 형태로 아이폰과 함께 가지고 다닌다면 좀 더 편하게 휴대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도로 출발한 애플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케이스 이지만 디자인/성능/가격면에서 모두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이야 늘 상 애플 악세사리제품들이 고가였기 때문에 이해한다고 쳐도 성능 그리고 디자인면에서 혹평받고 있는 것입니다. 매셔블(Mashable)에서는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케이스의 후면에 튀어나온 배터리 파트부분을 혹(hump)라는 표현까지 사용할 정도니 말입니다.
마치 예전 폴더폰의 표준배터리와 대용량 배터리중 대용량 배터리를 후면에 장착한 듯한 디자인입니다. 게다가 가격은 원화로 139,000원이나 합니다.
높은 가격 그리고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은 디자인이지만 성능이라도 그나마 쓸만하다면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능 역시 경쟁브랜드에게서 조롱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케이스를 추가로 구매하여 장착하면 25시간 통화시간, 18시간 인터넷 사용,20시간 동영상재생이 가능해집니다.
외장형배터리 팩을 추가 장착했음에도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ASUS의 모델인 젠폰 MAX 보다도 배터리 성능이 떨어집니다. 젠폰 MAX의 경우 추가 배터리 없이도 37시간 통화시간, 20시간 인터넷사용, 22시간 동영상재생이 가능하여 아이폰 6S + 스마트배터리 케이스 조합을 능가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배터리 성능부분만을 비교했을 경우입니다. 이러한 내외부 미디어들과 경쟁사의 혹평에 애플의 CEO인 팀쿡은 장착이 기존 제품들보다 쉽다는 점을 강조하며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옹호했다고 합니다.
장착이 쉬운 장점 하나로 구입을 고려해 보기에는 애플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케이스의 가치가 충분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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