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2일부터 기술지원중단되는 익스플로러 8

2016년 1월 12일부터 익스플로러 8의 MS 기술지원이 완전 중단됩니다. MS의 기술지원이 중단된다는 의미는 외부침입에 대비한 보안에 완전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2009년 3월 19일 출시된 익스플로러 8의 중단으로 윈도우XP, 윈도우7를 사용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났다고 하겠습니다. 익스플로러 8은 윈도우XP,윈도우서버 2003, 윈도우비스타,윈도우7 등의 기본 웹브라우저로 운영되고 있는 웹브라우저이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익스플로러 8은 약 20%대의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는 사용자 비율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W 투자를 게을리 하고 있는 주요 정부 관공서나 금융권 사이트등에서 여전히 윈도우XP,윈도우 7등의 사용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구형 OS와 익스플로러의 업데이트가 유난히 늦은 이유를 SW 투자를 게을리 하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단순히 새로운 윈도우의 구매와 설치를 꺼리고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구형 OS에 맞춰 개발한 내부 운용프로그램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소홀하게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새로운 SW 도입에 다른 인력교육 투자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번 반복되는 패턴이지만 MS가 기술지원을 완전히 중단하는 시점까지 버티다가 막판에 몰려 보안사고등 사고가 나야 업데이트등의 행동에 나서는 모양새라고 하겠습니다.
평상시 SW 구축등에 대한 투자비율을 일정수준이상 유지하고 있다면 나오기 힘든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전히 익스플로러 8을 사용하시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이제 위험한 웹브라우저가 되어버릴 익스플로러 8대신 보다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