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와 아이폰5C의 한국 출시일과 가격(*무약정 기준)이 확정되었습니다. 애플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일관된 스마트폰 생태계유지가 가격에서도 변함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경우는 한국은 2차 출시국가인 25개국에 포함되어 10월 25일로 출시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노트3와 마찬가지로 애플도 지문인식센서와 iOS7 이라는 SW 이외에 이렇다할 특징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하드웨어 자체의 변화를 선호하는 한국시장의 특성상 외형적인 큰 변화가 없는 신형 아이폰5S와 아이폰 5C는 판매부분에서는 고전이 예상됩니다.
물론 이러한 판매 고전상황에 대한 예상은 애플이 책정한 가격도 한몫 합니다.
Key 1 ▶ 아이폰5C 가격이 문제다!
특히 2개의 신제품 중 아이폰5C는 상대적으로 더 인기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리미엄 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보급형 폰의 경우는 가격의존도가 높은데 아이폰5C는 프리미엄 폰 영역이 아닌 상태에서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의 핵심은 작년과 또 다른 한국 스마트폰 시장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가격적 메리트를 내세우게 해주었던것은 통신사의 강력한 보조금 정책때문이였습니다.
만약 2012년이였다면 일정 수량의 판매량을 보증하는 아이폰 시리즈에 대한 전폭적인 통신사의 보조금 지원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강력한 보조금 통제 정책으로 아이폰5C에 대한 저렴한 가격형성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국내 통신사 처럼 출고가격 자체를 인하하는 것은 애플의 글로벌 시장 가격 정책상 한국에만 특혜를 주기 어렵기 때문에 시장상황이 매우 안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아이폰5S 16GB와 아이폰5C 32GB의 출고 기준가격이 88만원으로 동일합니다.
동일한 가격기준이라면 16GB와 32GB의 용량차이를 보이는 2개 제품 중 여러분은 어떠한 선택을 하실건가요?
저라면 아이폰5S 16GB를 선택하겠습니다.
수천만명의 아이폰 신제품 대기수요가 기다리고 있는 중국의 차이나모바일의 상황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아이폰5C가 고전할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 GIANTT :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하기에 아이폰5C의 75~88만원 선 가격대는 아직도 부담스러운 가격대로 보여집니다. 일부 아이폰5C는 실패하지 않았고 자기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것은 애플의 입장으로 보여진다는 생각입니다. 싸게 팔아서 자사의 좋은 SW 생태계를 느낄수 있도록 공급하고 장기적으로 높은 충성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그런데 더 높은 마진율 확보를 위해서 이러한 전략을 포기한것이 과연 성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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