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신기한(?) 신제품 카메라를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소니 KW11 이라는 카메라 모델입니다. 이제품의 컨셉은 간결합니다.
철저하게 여성취향의 컬러와 디자인을 추구했다는 점입니다. 즉 남성 고객들은 확실히 포기하고 여성층을 확실하게 공략하겠다는 제품인것입니다.
소니의 신제품 KW11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당신이 여성이라면 소니 KW11 와 아이폰6 플러스 중 선택은?
소니 KW11 은 회전이 가능한 1920만화소 카메라 그리고 스왈로브스키 장식으로 무장한 외형적 디자인이 핵심입니다. 사실 이외의 부분에서는 특별한 점을 찾기 힘들다고 할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셀피 사진을 찍는것을 좋아하면서 여성이라면 휴대하고 다녀도 괜찮은 컨셉입니다. 무게도 불과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136g에 불과하며 포장재까지도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외에 무선 와이파이, NFC 기능을 내장하여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으로 무선 연동이 쉽게 가능합니다.
최고의 화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소니 Exmor RS CMOS 센서와 1920만 화소에서 촬영되는 이미지들도 분명 뛰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제목처럼 여성분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소니 KW11 과 아이폰6 플러스와 선택해야 한다면?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KW11의 가격때문입니다. 가격이 무려 999,000원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6 플러스의 최상위기종인 128GB 버전의 SKT 신규가입가격인 969,500원보다 고가입니다.
물론 2개 모두 가질수 있는 분들이라면 의미없는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여성분들은 셀피 사진을 찍기위해서 별도의 100만원대 컴팩트카메라를 별도로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로 대화면을 즐기면서 스마트폰활용은 물론 충분히 수준높은 셀피 사진을 찍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니 KW11은 컨셉과 타겟 설정등 전체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개발된 제품이지만 가격만큼은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버린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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