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2013년 10월 논란을 불러오는 선언을 합니다.
바로 국내 이동통신사중 처음으로 중국 화웨이(Huawei)의 통신장비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한것입니다.
이러한 선언은 곧 의외의 방향인 정치적인 논란 으로 번지게 됩니다.
미국 상원의 정보위원장과 외교위원장이 미국 연방정부의 국방장관,국무장관등에게 서한을 보냈는데 바로 LG U+의 화웨이 통신장비 도입이 한미동맹관계에 위협이 될것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때 부터 화웨어 보안 논란이슈는 더이상의 해외의 딴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내의 상황으로 바뀐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전개가 이어지자 LG U+는 보안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치적 이슈이외에 거부감을 일으켰던 국내 중소 통신기업들과의 기지국 장비 참여을 확대하면서 화웨이 장비도입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나갔습니다. LG U+ 입장에서는 망구축비용을 대폭 절감 시킬수 있는 화웨어 통신장비 도입이 그만큼 중요했던 것입니다.
각국에서 보안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웨이 입장에서도 수익성을 떠나 미국의 중요 동맹국가에서 통신장비를 도입하도록 하는 측면이 중요했기 때문에 수시로 관련된 내용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최된 MWC 2014에서도 주요 미디어를 통해서 보안 최고등급인 4등급을 획득할 예정으로 보안에 문제가 없음을 화웨이가 강조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화웨이 보안논란은 지속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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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공급하는 주요 통신장비는 초소형 기지국인 RRH(Remote Radio Head)
LG U+가 자체적으로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화웨이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나선것입니다. 또 LG U+ 가입 주한 미군들의 가입해지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인 지시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개별적인 판단인지 미군측은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화웨이의 광대역 LTE 통신기지국 장비들이 설치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동안은 이러한 보안관련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과연 문제가 있는것인지 없는것인지에 대한 결론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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